Ⓒ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18]
그제〈서〉 아들들이 각각 아비에게 이르되,
“아버님〈께서〉 주려 하시던 완호의 것〈을 실은〉 양이 끄는 수레, 사슴이 끄는 수레, 소가 끄는 수레를 원하건대 이제 주소서.”
하더라.【집에〈서〉 나〈오〉고 수레를 구함은 3승의 「이」를 얻고 3승의 「과」 잡음을 견주(비유하)신 것이다.】
사리불아, 그때에 장자가 아들들을 각각 한가지로 큰 수레를 주니,【3승 이르신 후에 고루 1승을 보이시어 2승〈과〉 3승〈이〉 없는 것을 알게 하신 것을 견주시니, 「권」을 폐하고, 「실」을 세우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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