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3]
그
부톄월인석보 12:19ㄴ
舍利弗려 니샤
내 아래 아니
니르더니여 주001) 니르더니여: 이르더냐? 「니르-+더+(으)니여」.
諸
佛世尊이 種種 因緣과 譬喩엣 말로 方便으로 說法샤미
다 阿耨多羅三藐三菩提 爲시니라
다니 주002) 다니: 하더니. 「-다-」는 「-더-」의 1인칭 활용.
이 마리 다 菩薩 敎化 爲
월인석보 12:20ㄱ
시논 주003) 젼라
그러나
舍利弗아
이제 譬喩로 이 들 다시
교리니 주004) 智慧
뒷니히 주005) 뒷니히: 둔 사람들이. 「뒷-++이+ㅎ+이」.
譬喩로 알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3]
좋으시도다. 세존이시여, 원하건대 4부중을 위하셔서 그 인연을 이르시어 의심을 여의게 하소서.”
그때에 부처님이 사리불더러 이르시되,
“내가 예전에 이르지 않더냐? 모든 부처님〈과〉 세존이 갖가지 인연과 비유의 말씀으로, 방편으로 설법하시는 것이 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위하신 것이라고 하였더니, 이 말이 다 보살의 교화를 위하시는 까닭이다. 그러나 사리불아, 이제 또 비유로 이 뜻을 다시 밝힐 것이니, 지혜를 둔 사람들이(은) 비유로〈도〉 알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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