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40]
이 衆生히 三界
버슨 주001) 사 다 諸佛ㅅ
禪定 주002) 선정: 6바라밀의 1. 선. 진정한 이치를 사유하고 생각을 고요히 하여 산란치 않게 하는 것.
解脫 等
즐 주003) 즐: 즐길. 즐기는. 「즐기-+(으)ㅭ(매김법씨끝)」.
거슬
주니 주004) 다 이 相이며 가지라
聖人
일라 주005) 讚歎시논 거시라
能히
조코 주006) 微妙 第一엣 樂
내니라 주007) 【뎌 주008) 三界 버슨 사미 비록 小乘엣 禪定解脫 得월인석보 12:49ㄱ
야도 有 슬히 주009) 너겨 空 주010) 공: 유(有)가 아님. 실체가 없고 자성(自性)이 없는 것.
애 著니 相이 아니오 주011) 갈아 주012) 두 乘이 외니 가지 아니오 執著 더디 주013) 몯니 조호미 주014) 아니오 空有ㅣ 어우디 주015) 몯니 妙ㅣ 아니라 그럴 諸佛ㅅ 禪定解脫 즐 거슬 주시니 뎌 큰 술위 한 주016) 됴 주017) 거시 주018) 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40]
이 중생들이 3계〈를〉 벗어난 사람을 다 모든 부처님의 선정 해탈 등 즐길 것을 주니, 다 이 한 모양이며 한가지라서 성인이 일컬어 찬탄하시는 것이라, 능히 깨끗하고 미묘한 제일의 즐거음을 내는 것이다.
【저 3계를 벗어난 사람이 비록 소승의 선정과 해탈을 얻어도 「유」를 싫게 여겨 「공」에 〈집〉착하니 한 모양이 아니고, 그대로 갈라서 두 「승」이 되니 한 가지가 아니고, 집착을 덜지 못하니 깨끗함이 아니고, 「공」과 「유」가 합하지 못하니 「묘」가 아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처님의 선정과 해탈을 즐길 것을 주시니, 저 큰 수레가 많은 좋은 것이 갖추어지듯 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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