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일체대중이 사리불과 석존의 공덕을 찬탄함 2

[일체대중이 사리불과 석존의 공덕을 찬탄함 2]

≪弢 활 초 ^주001)

초：
간직하는. 감추는. 「초-」[藏].

거시오 袠 치니 ^주002)

치니：
자루이니. 부대이니. 「」.

려 ^주003)

려：
꾸려. 「리-」.

디 몯 디라≫ 性障 ^주004)

성장：
성품 자체로 말미암은 장애.

 하 弢袠이라 횟도로 ^주005)

횟도로：
휘돎은.

廻向 ^주006)

회향：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돌려 자타 공히 불과를 기함.

 디니 ^주007)

디니：
뜻이니.

諸天
월인석보 12:17ㄱ
이 妙法 듣 ^주008)

듣：
듣자옴을.

因야 性障 여희여 져근 ^주009)

져근：
적은.

거슬 두르 ^주010)

두르：
돌이켜. 뒤치어.

큰  向 옷 바사 부텨 供養 精誠을 바텨 ^주011)

바텨：
바쳐. 「바티-」.

天弢 ^주012)

천도：
하늘의 활집.

 그르며 ^주013)

그르며：
풀며. 「그르-」.

天袠 ^주014)

천질：
하늘의 주머니.

을 러 료 ^주015)

료：
버림을.

表니라 ^주016)

-니라：
-한, 것이다.

[일체대중이 사리불과 석존의 공덕을 찬탄함 2]

≪「도」는 활 간직하는 것이고, 「질」은 자루이니 꾸리어서 밝지 못한〈다는〉 뜻이다.≫

성장은 하늘의 도질이라서 휘도는 것은 회향하는 뜻이니, 모든 하늘이 묘법 듣자옴을 인하여 성장을 여의어, 적은 것을 돌이켜 큰 곳에 향〈하게〉 하므로 옷을 벗어 부처님을 공양하여 정성을 바치고, 천도를 풀며, 천질을 떨어 버리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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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12:16ㄴ
월인석보 12:17ㄱ

주석

주001): 초：간직하는. 감추는. 「초-」[藏].

주002): 치니：자루이니. 부대이니. 「」.

주003): 려：꾸려. 「리-」.

주004): 성장：성품 자체로 말미암은 장애.

주005): 횟도로：휘돎은.

주006): 회향：자기가 닦은 선근공덕을 다른 중생에게 돌려 자타 공히 불과를 기함.

주007): 디니：뜻이니.

주008): 듣：듣자옴을.

주009): 져근：적은.

주010): 두르：돌이켜. 뒤치어.

주011): 바텨：바쳐. 「바티-」.

주012): 천도：하늘의 활집.

주013): 그르며：풀며. 「그르-」.

주014): 천질：하늘의 주머니.

주015): 료：버림을.

주016): -니라：-한, 것이다.

세종한글고전

역주 월인석보 제12

일체대중이 사리불과 석존의 공덕을 찬탄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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