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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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불이 일불승 설법을 찬탄함 3


[사리불이 일불승 설법을 찬탄함 3]
世尊하 내 아래브터 져므록 새록 내 모 구짓다니 오 부텨 몯 듣던 녜 업슨 法을 듣고 疑悔 그처 려 悔 뉘으츨씨라】 몸과 괘 便安야 훤히 便安호 得호니 오날 眞實ㅅ 부텻 주001)
부텻:
부처님의.
아리라

월인석보 12:5ㄱ

이블 從야 나며 法을 從야 化生야 부텻 法分 주002)
법분:
불법의 분한.
을 得혼  알와다 주003)
알와다:
알았습니다. 「-와-(〈과)」는 1인칭활용.
이브로 나다 호 주004)
-호:
-함은.
 소리 듣 因씨라 法으로 나다 호 如是法을 알씨라 주005)
알씨라:
아는 것이다.
法分은 如來ㅅ 知見寶藏 주006)
보장:
귀중한 보배가 가득 찬 창고. 중생의 고액(苦厄)을 구제하는 부처님의 미묘한 교법을 비유.
 分이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사리불이 일불승 설법을 찬탄함 3]
세존이시여, 내가(제가) 예전부터 저물도록 새도록 내 몸을 꾸짖〈었〉더니 오늘 부처님으로부터 듣지 못하옵던 예 없는 법을 듣잡고 의회를 끊어 버리고【「회」는 뉘우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이 편안하여 훤히 편안함을 얻으니, 오늘날에야 진실한 부처님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부처님의 입을 따라 났으며, 「법」을 따라 화생하여 부처님법분을 얻은 줄을 알았습니다.”
【입으로 났다 함은 한 소리(말씀) 듣자옴을 「인」한 것이다. 「법」으로 났다함은 여시법을 아는 것이다. 「법분」은 여래의 지견 보장의 「분」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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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부텻:부처님의.
주002)
법분:불법의 분한.
주003)
알와다:알았습니다. 「-와-(〈과)」는 1인칭활용.
주004)
-호:-함은.
주005)
알씨라:아는 것이다.
주006)
보장:귀중한 보배가 가득 찬 창고. 중생의 고액(苦厄)을 구제하는 부처님의 미묘한 교법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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