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역구법과 도사의 불교 귀의 8]
道士 經은 다
월인석보 2:75ㄱ
라 주001) 주002) 외오
부텻 經은 그저 겨시고 舍利 虛空애
올아 주003) 五色 放光 샤 光
리시니 주004) 그 光明이 두려 모 사 다
두프시고 주005) 摩騰法師ㅣ 虛空애
소사올아 주006) 【法師 法 받 주007) 스스라】 神奇 變化
월인석보 2:75ㄴ
너비 주008) 뵈오 주009) 하해셔 보옛
곳비 주010) 오고 하
주011) 들여 주012) 사 디 感動 모 사미 다 깃거 다
法蘭法師 圍繞야 說法쇼셔
야 주013) 法師ㅣ 큰 淸淨
소릴 주014) 내야
부텻 功德을 讚歎고 說
월인석보 2:76ㄱ
法고 偈
지 주015) 닐오
【偈 마 글 지 니씨라】 엿이 주016) 獅子ㅣ 아니며 燈이 日月이 아니며
【日 오 月은 리라】 모시 주017) 바리 아니며
두들기 주018) 뫼히 아니라
法雲이 世界예 펴면 됴
주019) 내니 주020) 쉽디 몯 法을 神通로
나토샤 주021) 곧곧마
월인석보 2:76ㄴ
다 衆生 敎化시니라
그저긔 臣下ㅣ며 百姓 一千
나 주022) 사미 出家고
道士 六百 스믈여듧 사도 出家며
大闕ㅅ
각시내 주023) 二百 셜흔 사미 出家니
褚善信
애와텨 주024) 월인석보 2:77ㄱ
죽고 그 中에 出家 아니 道士ㅣ
쉬나니러라 주025) 明帝 佛法을 더욱 恭敬샤 城 밧긔 닐굽 뎔
일어 주026)
살이시고 주027) 城 안해 세 뎔 일어 살이시니라
釋譜詳節 第二【摠七十九張】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서역구법과 도사의 불교 귀의 8]
도사의 경은 다 타서 재가 되고 부처의 경은 그대로 남아있고, 사리가 허공에 올라 오색 빛을 내비치시어 해의 빛을 가리시니 그 광명이 둥글어 모인 사람을 다 덮으시고, 마등법사가 허공에 솟아올라【‘법사’는 법 만드는 스승이다】 신기한 변화를 널리 보이고, 하늘에서 보배로 된 꽃비가 오고, 하늘의 풍류가 들려 사람의 뜻이 감동되므로 모인 사람이 다 기뻐하여 다 법란법사를 둘러싸고 “설법하십시오”라고 하므로 법사가 큰 맑은 소리를 내어 부처의 공덕을 찬탄하고 설법하고 게를 지어 말하기를【‘게’는 말을 글로 지어 하는 것이다】 “여우가 사자가 아니며, 등이 해와 달이 아니며【‘일’은 해이고, ‘월’은 달이다】 못이 바다가 아니며, 둔덕이 산이 아니다. 법운이 세계에 퍼지면 좋은 씨를 내니, 쉽지 않은 법을 신통으로 나타내어 곳곳마다 중생을 교화하신다.” 그때에 신하나 백성들 천 명이 넘는 사람이 출가하고, 도사 육백 스물여덟 사람도 출가하며, 대궐의 여자들 이백 서른 사람이 출가하니 〈표를 올렸던〉 저 선신은 분하여 죽고, 그 중에 출가 안한 도사가 쉰 남짓이었다. 명제는 불법을 더욱 공경하시어 성 밖에 일곱 개의 절을 지어 중이 살게 하고 성안에는 세 개의 절을 지어 중이 살게 하시었다.
월인천강지곡 제2
석보상절 제2【총 79장】
Ⓒ 역자 | 장세경 / 1992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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