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과 몰앳 서리예 주012) 서리예 사이에. 서리+예. ‘서리’에 대해서는 「봉황대(鳳凰臺)」의 ‘돐 수픐 서리예 氣運이 노피 도다(石林氣高浮)’ 구절 참조.
추미 거분류두공부시언해 권17:39ㄴ
두밀옛니 주013) 거두밀옛니 달라붙어 있으니. 걷-+우#+밀-+이+어#잇-++니. ‘거두’는 ‘걷-’로 보이나, ‘밀이-’는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확정할 수 없다.
주014) 과 몰앳 서리예 추미 거두밀옛니 흙과 모래의 사이에 황어들이 헐떡거리면서, 내어 놓은 침이 달라붙어 있으니.
머리 돌아셔 주015) 龍 비느 怪異히 너기노라 주016) 너기노라 여기노라. 너기-++오+라. ‘너기다’에 대해서는 「봉황대(鳳凰臺)」의 ‘重히 너기 바 王者의 祥瑞니(所貴王者瑞)’ 구절 참조.
주017) 머리 돌아셔 용(龍) 비느 괴이(怪異)히 너기노라 어려움에 직면한 황어가 참담하게 머리를 돌린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니사권연말 회수괴룡린
【언해역】 흙과 모래의 사이에 침이 달라붙어 있으니, 머리를 돌려서 용의 비늘을 괴이히 여기노라.
■〈중간본〉은, 목판이 닳아서 판독이 어렵다.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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