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에게 작은 원숭이를 부탁하니 보내겠다는 허락을 받다[從人覓小胡孫許寄]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가오닐 주010) 가오닐 지혜로운 이를. 똑똑한 이를. 갑-+오+ㄴ#이+ㄹ. ¶네 이 사 보라 어리녀 가오녀(汝ㅣ 觀是人라 爲愚아 爲慧아)〈능엄 4:36ㄱ〉. 여희여슈메 時節이 밧고와가 놀라노니 聰明며 가오 눌와 다 議論리오(別離驚節換 聰慧與誰論)〈두시 8:46ㄴ〉.
求호 許니 아히 바면
이 주011) 이 마땅히. 응당. ¶이 有德 미니 지비 이 절로 和리라(此ㅣ 謂德懷니 家當自和리라)〈내훈 2상:15ㄴ〉. 괴오호 이 버믜 굽긔 니도다(靜應連虎穴)〈두시 7:31ㄱ〉
업드르리로다 주012) 업드르리로다 엎드릴 것이다. 업-+듣-+으리+도+다. ‘듣다, 듣다’에 대해서는 「수마행(瘦馬行)」의 ‘가치 라 드러 기 섯것고(皮幹剝落雜泥滓)’ 구절 참조. ¶何劉 沈謝 힘도 바지로이 몯리니 네 죄 鮑照 兼니 시르며 업드르리로다(何劉沈謝力未工 才兼鮑昭愁絕倒)〈두시 15:39ㄴ〉. 봄 오매 됴타 쇽졀업시 니놋다 어러운 미 키 업듣게 부놋다(謾道春來好 狂風大放顛)〈두시 25:21ㄴ〉.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허구총혜자 동치봉응전
【언해역】 똑똑한 놈을 구함을 부탁하니, 아이들이 받으면 응당 엎드릴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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