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마다 霜露
즈처 주013) 즈처 사이를 두고. 격(隔)하고. 가로 막혀. 즈#츠-+어. ¶悲ㅣ 生과 가지면 怨親이 즈츠디 아니니 이 觸혼 길히 法界어니(悲ㅣ 以生과 同면 怨親이 不隔이니 於是예 觸送ㅣ法界어니)〈영가 하:119ㄴ〉. 節序ㅣ 어젯 바 즈츠도다(節序昨夜隔)〈두시 10:29ㄱ〉.
닐 주014) 닐 다니므로. -+니-+ㄹ. ‘니다’에 대해서는 「최종문수계책(催宗文樹雞柵)」의 ‘어미 조차 니니 一百이 向야 가다(隨母向百翮)’ 구절 참조.
五湖 주015) 오호(五胡) 한족을 둘러싸고 있는 다섯 오랑캐.
ㅅ
주016) 가을을. ㅎ+. ‘봄, 녀름, ㅎ, 겨’에 대해서는 「최종문수계책(催宗文樹雞柵)」의 ‘보로브터 나 이럿 거시 어미 조차 니니(自春生成者)’ 구절 참조.
디나가디 주017) 디나가디 지나가지. 디나#가-+디. ‘디나가다’에 대해서는 「귀안이수(歸雁二首)」의 ‘도로 渭水로 디나가 그르메로소니(卻過清渭影)’ 구절 참조.
아니니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연년상로격 불과오호추
【언해역】 해마다 서리와 이슬을 즈처 다니므로, 오호(五湖)의 가을을 지나가지 아니하는구나!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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