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飮酒必再發蓴菜葵菜羊肉等物皆不可食食則

벽온신방:18ㄱ

多死

 린 후에 술을 머그면 반시 열이 다시 나니 슌 ^주001)

슌(蓴)：

순채(蓴菜). 여러해살이 수초로서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중앙에 잎자루가 달린다. 잎이 자랄 때는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 같은 점질로 둘러싸인다. 부록의 ‘순채’ 참조.

과 아혹 ^주002)

아혹[葵菜]：

아욱. 잎이 넓고 손바닥 모양이며 잎과 줄기는 국거리로 쓰이는 채소. 부록의 ‘아욱’ 참조.

과 양의 고기를 다 먹디 말라 머그면 만히 죽니라

이제 막 병이 나은 후에 술을 먹으면 틀림없이 열이 다시 나니, 순채(蓴菜)와 아욱[葵菜]과 양(羊)고기는 모두 먹지 마라. 먹으면 많이 죽는다.

辟瘟新方終

벽온신방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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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1): 슌(蓴)：순채(蓴菜). 여러해살이 수초로서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뒷면은 자줏빛이 돌고 중앙에 잎자루가 달린다. 잎이 자랄 때는 어린 줄기와 더불어 우무 같은 점질로 둘러싸인다. 부록의 ‘순채’ 참조.

역주 벽온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