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生藕汁治熱病煩渴搗絞取汁一盞入蜜一合調和飮之

년불휘 ^주001)

년불휘：

년(蓮)+불휘[根]. 연꽃 뿌리. 부록의 ‘연근’ 참조.

즙은 시병의 답답고 ^주002)

답답고：

답답-[煩]+-고(대등적 연결 어미). 답답하고. ‘답답-’의 ‘--’는 폐쇄음 사이에서 수의적으로 탈락한다.

목  ^주003)

：

-[渴]+-(관형사형 어미). 마른.

증을 고티니 허 즙 내여  보오에 ^주004)

보오에：

보오[碗]+-에(처격 조사). 보시기에. ‘보시기’는 김치나 깍두기 따위를 담는 반찬 그릇의 하나이다. 모양은 사발 같으나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다. ≪구급 간이방≫에는 ‘보’로 표기되어 있다.

：

꿀[蜜]. 15세기에는 ‘’로 표기되었다.

 홉을 브어 ^주006)

브어：

븟-[注]+-어(연결 어미). 부어. ≪구급 간이방≫에는 ‘브’로 표기하고 있다. ‘븟+어→브〉브어’.

벽온신방:10ㄱ

 머그라

연꽃 뿌리의 즙은 전염병으로 답답하고 목이 마른 증세를 고치니, 〈연꽃 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서 한 보시기에 꿀 한 홉을 타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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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4): 보오에：보오[碗]+-에(처격 조사). 보시기에. ‘보시기’는 김치나 깍두기 따위를 담는 반찬 그릇의 하나이다. 모양은 사발 같으나 높이가 낮고 크기가 작다. ≪구급 간이방≫에는 ‘보’로 표기되어 있다.

역주 벽온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