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온신방:2ㄱ
시병 주001) 시병(時病): 시환(時患). 때에 따라 유행하는 상한병(傷寒病)이나 전염성 질환.
긔운이
밧 주002) 밧: [外]+-의(처격 조사). 밖에. 15세기에 ‘밧긔’로 표기되던 말이 여기서는 둘째 음절이 경음화된 ‘밧’로 표기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5ㄱ에는 ‘밧긔’가 여전히 쓰이고 있어 혼기(混記) 현상을 보여 주고 있다.
인
증의 주003) 증의: 증(證, 症)+-의(처격 조사). 증세에는.
맛이 주004) 맛이: 마땅히. 15세기에 ‘맛이’로 표기되던 말이 앞의 ‘밧’에서 보듯이 둘째 음절이 경음화된 ‘맛이’로 표기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5ㄱ에는 ‘맛당이’, 그리고 5ㄴ에는 ‘맛당히’로 표기되고 있어 혼기 현상을 보이고 있다.
내라
Ⓒ 언해 | 안경창 / 1653년(효종 4) 7월 16일
전염성 질환의 기운이 밖에 있는
(=밖으로 나타나는)
증세에는 마땅히 땀을 내어라.
Ⓒ 역자 | 김문웅 / 200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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