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7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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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3. 증과분(證果分)
  • 1. 열두 종류의 중생[十二類生]이 생김
  • 1. 열두 종류의 중생○3-5. 유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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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두 종류의 중생○3-5. 유색


능엄경언해 권7:84ㄱ

五. 有色
〔경문〕 由因世界옛 留礙輪廻 障顚倒故로 和合著야 成八萬四千精耀亂想니 如是故로 有有色羯南이 流轉國土야 休咎精明이 其類ㅣ 充塞니라

〔경문〕 世界옛 료로 주001)
료로:
가림으로. 리-[礙].
輪廻 障顚倒 因

능엄경언해 권7:84ㄴ

젼로 주002)
젼로:
까닭으로.
著 和合야 八萬四千 精耀 어즈러운 주003)
어즈러운:
어지러운.
想이 이니 주004)
이니:
되니.
【耀 光明이라】 이런 젼로 有色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休 咎 精 明이 그 類 니라

〔경문〕 세계에서 가림으로 윤회하는 장전도 주005)
장전도:
장애로 된 전도.
를 인한 까닭으로 ‘저’ 주006)
저:
나타남. 여기서는 별이 반짝거림을 뜻함.
를 화합하여 8만4천의 정요 주007)
정요:
정미롭게 빛남.
〈한〉 어지러운 상이 되니 【‘요’는 광명이다.】, , 이런 까닭으로 유색의 갈남이 국토에 흘러 옮음이 있어 휴·구 주008)
휴·구:
일월성신의 좋은 것과 흉한 것으로 여기서는 좋은 별과 나쁜 별.
·정·명의 그 〈부〉류가 가득한 것이다.

〔주해〕 眞性 融湛야 本非留礙며 亦非光耀ㅣ어 由迷滯故로 成留礙輪廻야 障失融湛야 妄合明著야 黏湛發光야 以成精耀야 休爲三光이오 咎爲孛彗니 一切精明神物이 皆精耀也ㅣ라 其想이 已結야 成精耀故로 但有色而已니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7:85ㄱ

眞性은 노가 주009)
노가:
녹아.
가 本來 룐디 주010)
룐디:
가린 것이.
아니며  光耀ㅣ 아니어늘 주011)
아니어늘:
아니거늘.
迷야 거리 주012)
거리:
거리낀.
젼로 린 輪廻 이러 노가 고 주013)
고:
맑음을.
리와 주014)
리와:
가리워. 리오-[障].
일허  著애 妄히 어우러 주015)
어우러:
어울려. 합하여. 어울-[合].
고 브터 光 發야 精耀ㅣ 외야 됴닌 주016)
됴닌:
좋은 것은. 둏-[好].
三光이 외오 주017)
외오:
되고.
【三光 日 月 星이라】 허므른 주018)
허므른:
흠은. 허물은. 허믈[咎].
孛彗 외니 【孛彗 妖怪옛 벼리라 주019)
벼리라:
별이다.
一切ㅅ 精明 神物이 다 精耀ㅣ라 주020)
-ㅣ라:
-이다.
그 想이 마 주021)
마:
이미.
자 주022)
자:
맺어. 맺히어.
精耀ㅣ 인 젼로 오직 色 이실 미라 주023)
미라:
따름이다.

〔주해〕 진성 주024)
진성:
허망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
은 녹고 맑아서 본래 가리는 것이 아니며 또 광요 주025)
광요:
광채, 빛남.
가 아니거늘 미하여 거리낀 까닭으로 가린 윤회가 되어 녹고 맑음을 가리워서 잃고 밝은 〈집〉착에 〈허〉망하게 어울려 맑음으로부터 광을 발하여 정요가 되어, 좋은 것은 3광이 되고 【3광은 해 달 별이다.】, 허물 〈있는 것〉은 발혜가 되니 【발혜는 요괴 주026)
요괴:
요사스럽고 괴상함.
의 별이다.】
일체의 정명한 신물이 다 정요이다. 그 ‘상’이 이미 맺히어 정요가 된 까닭으로 오직 ‘색’이 있을 따름이다.

〔주해〕 涅槃애 云샤 八十神이 皆因留礙想元야 成其精耀ㅣ라시니 此ㅣ 雖至精至神나 亦未離乎乘彼輪轉 顚倒相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涅槃애 니샤 八十 神이 다 린 想 根

능엄경언해 권7:85ㄴ

原을 因야 精耀ㅣ 이다 시니 주027)
이:
이것이.
비록  精며  神나  뎌 그우로 주028)
그우로:
구름을. 그을-[轉].
 주029)
:
타는. -[乘].
顚倒想 여희디 주030)
여희디:
여의지.
몯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열반경에 이르시되, “80신이 다 가린 ‘상’의 근원을 인하여 정요가 되다.” 하시니, 이것이 비록 가장 ‘정〈미〉’하며 가장 신〈령〉하나 또 저 구름을 타는 전도상을 여의지 못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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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료로:가림으로. 리-[礙].
주002)
젼로:까닭으로.
주003)
어즈러운:어지러운.
주004)
이니:되니.
주005)
장전도:장애로 된 전도.
주006)
저:나타남. 여기서는 별이 반짝거림을 뜻함.
주007)
정요:정미롭게 빛남.
주008)
휴·구:일월성신의 좋은 것과 흉한 것으로 여기서는 좋은 별과 나쁜 별.
주009)
노가:녹아.
주010)
룐디:가린 것이.
주011)
아니어늘:아니거늘.
주012)
거리:거리낀.
주013)
고:맑음을.
주014)
리와:가리워. 리오-[障].
주015)
어우러:어울려. 합하여. 어울-[合].
주016)
됴닌:좋은 것은. 둏-[好].
주017)
외오:되고.
주018)
허므른:흠은. 허물은. 허믈[咎].
주019)
벼리라:별이다.
주020)
-ㅣ라:-이다.
주021)
마:이미.
주022)
자:맺어. 맺히어.
주023)
미라:따름이다.
주024)
진성:허망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
주025)
광요:광채, 빛남.
주026)
요괴:요사스럽고 괴상함.
주027)
이:이것이.
주028)
그우로:구름을. 그을-[轉].
주029)
:타는. -[乘].
주030)
여희디:여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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