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7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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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3. 증과분(證果分)
  • 1. 열두 종류의 중생[十二類生]이 생김
  • 1. 열두 종류의 중생○3-10. 비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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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두 종류의 중생○3-10. 비무색


능엄경언해 권7:89ㄴ

十. 非無色
〔경문〕 由因世界옛 相引輪廻 性顚倒故로 和合呪야 成八萬四千呼召亂想니 由是故로 有非無色相나 無色羯南이 流轉國土야 呪詛와 厭과로 生야 其類ㅣ 充塞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7:90ㄱ

世界옛 서르 로 주001)
로:
켬으로. 끎으로. -[引].
輪廻 性顚倒 因혼 젼로 呪를 和合야 八萬四千 브르 어즈러운 想이 이니 이런 젼로 色相이 업디 주002)
업디:
업지.
아니나 無色 羯南이 國土애 흘러 올모미 이셔 呪詛과로 주003)
-와~-과로:
-와~-으로.
나 그 類 니라

〔경문〕 세계에서 서로 끄는 것으로 윤회하는 성전도 주004)
성전도:
성정(性情)으로 된 전도.
를 인한 까닭으로 주〈문〉을 화합하여 8만4천의 부르는 어지러운 ‘상’이 되니, 이런 까닭으로 색상이 없지 아니하나 무색의 갈남이 국토에 흘러 옮음이 있어 주저 주005)
주저:
저주. 남이 못되게 되기를 빌고 바람.
‘염’ 주006)
염:
남이 못되기를 귀신에게 비는 것.
으로 나서 그 〈부〉류가 가득한 것이다.

〔주해〕 邪業은 相引야 使性情로 顚倒거든 而乘呪托識야 不由生理야 妄隨呼召니 卽世間앳 邪術로 呪詛며 精魅로 厭物야 因而有生者ㅣ라 不由生理니 則本自無色이언마 旣感成質니 非無色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邪業은 서르 주007)
:
끌어.

능엄경언해 권7:90ㄴ

情으로 顚倒케 거든 呪를 주008)
타:
타. -[乘].
識을 브텨 주009)
브텨:
붙여. 의지하여.
生理 븓디 주010)
븓디:
붙지. 말미암지.
아니야 妄히 블루믈 주011)
블루믈:
부름을. 브르-[呼].
좃니 주012)
좃니:
좇으니.
곧 世間앳 邪術로 呪詛며 精魅로 物을 方禳야 因야 生이 잇 주013)
잇:
있는.
거시라 生理 븓디 아니니 本來 주014)
제:
스스로가.
色이 업건마 마 주015)
마:
이미.
感야 모미 이니 色 업순디 주016)
업순디:
없는 것이.
아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사업 주017)
사업:
부정한 행위.
은 서로 끌어 성정으로 〈하여금〉 전도하게 하거든 주〈문〉을 타고 ‘식’ 주018)
식:
경계를 대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
을 의지하여 생리를 말미암지 아니하여 〈허〉망하게 부름을 따르니, 곧 세간의 사술 주019)
사술:
요사스런운 술법.
로 주저하며, 정매 주020)
정매:
정미로운 허깨비.
로 〈사〉물을 방양하여 인하여 ‘생’이 있는 것이다. 생리를 말미암지 아니하니, 본래 스스로가 ‘색’이 없건마는 이미 감하여 몸이 되니, ‘색’이 없는 것이 아니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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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로:켬으로. 끎으로. -[引].
주002)
업디:업지.
주003)
-와~-과로:-와~-으로.
주004)
성전도:성정(性情)으로 된 전도.
주005)
주저:저주. 남이 못되게 되기를 빌고 바람.
주006)
염:남이 못되기를 귀신에게 비는 것.
주007)
:끌어.
주008)
타:타. -[乘].
주009)
브텨:붙여. 의지하여.
주010)
븓디:붙지. 말미암지.
주011)
블루믈:부름을. 브르-[呼].
주012)
좃니:좇으니.
주013)
잇:있는.
주014)
제:스스로가.
주015)
마:이미.
주016)
업순디:없는 것이.
주017)
사업:부정한 행위.
주018)
식:경계를 대하여 인식하는 마음의 작용.
주019)
사술:요사스런운 술법.
주020)
정매:정미로운 허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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