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邪業은 相引야 使性情로 顚倒거든 而乘呪托識야 不由生理야 妄隨呼召니 卽世間앳 邪術로 呪詛며 精魅로 厭物야 因而有生者ㅣ라 不由生理니 則本自無色이언마 旣感成質니 非無色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사업 주017) 은 서로 끌어 성정으로 〈하여금〉 전도하게 하거든 주〈문〉을 타고
‘식’ 주018) 을 의지하여 생리를 말미암지 아니하여 〈허〉망하게 부름을 따르니,
곧 세간의
사술 주019) 로 주저하며,
정매 주020) 로 〈사〉물을 방양하여 인하여 ‘생’이 있는 것이다.
생리를 말미암지 아니하니, 본래 스스로가 ‘색’이 없건마는 이미 감하여 몸이 되니, ‘색’이 없는 것이 아니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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