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 顯益 二○一. 標
〔경문〕 阿難아 我ㅣ 今에 爲汝야 更說노니 此呪 救護世間야 得大無畏며 成就衆生 出世間智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경문〕
阿難아 내 이제 너 爲야 다시
니노니 주001) 니노니: 이르니. ‘-노-’는 1인칭 활용.
이 呪는 世間 救護야 큰 無畏 得케 며 衆生 出世間 智
일우니라 주002)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경문〕
아난아, 내가 이제 너를 위하여 다시 이르니
이 ‘주’는 세간을 구호하여 큰
무외 주003) 무외: 무소외. 불·보살이 대중을 향하여 법을 설할 때에 마음에 두려움이 없는 것.
를 얻게 하며, 중생의
출세간 주004) 출세간: 생멸 변화하는 미한 세계를 벗어나 해탈 경계에 들어가는 것.
〈하는〉 지혜를 이루〈게 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