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7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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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②
  • 4. 도량 차리고 수행하는 일
  • 4-2) 다라니(陀羅尼) 외우는 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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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다라니(陀羅尼) 외우는 일 12


능엄경언해 권7:27ㄴ

二. 如來正說 四○一. 現變
〔경문〕 爾時世尊이 從肉髻中샤 涌百寶光시니 光中에 涌出千葉寶蓮커시 有化如來ㅣ 坐寶花中샤 頂放十道百寶光明시니 一一光明에 皆徧示現十恒河沙金剛密迹이 擎山持杵야 徧虛空界커 大衆이 仰觀고 畏愛兼抱야 求佛哀祐와 一心로 聽佛無見頂相앳 放光如來ㅣ 宣說神呪더니

〔경문〕

능엄경언해 권7:28ㄱ

그 世尊이 肉髻 中을 브트샤 주001)
브트샤:
붙으시어. 따르시어.
百寶光明이 소사나시니 光明ㅅ 中에 千葉寶蓮이 소사나거시 주002)
소사나거시:
솟아나시거늘.
化如來 寶花ㅅ 中에 안샤 주003)
안샤:
앉으시어.
바기예 주004)
바기예:
정수리에.
十道ㅅ 百寶光明을 펴시니 【道 길히라 주005)
길히라:
길이다.
光明마다 다 十恒

능엄경언해 권7:28ㄴ

河沙 金剛密迹이 뫼 주006)
뫼:
산을. 뫼ㅎ[山].
바며 주007)
바며:
받들며.
杵 자바 虛空界예 기 주008)
기:
가득히.
뵈여 現커늘 주009)
-커늘:
-하거늘.
大衆이 울워러 주010)
울워러:
우러러. 울월-[仰].
보고 젓오며 주011)
젓오며:
두려워하며. 젛-[畏] ~젓-.
오 兼야 머거 부톄 어엿비 너기샤 도샤 주012)
도샤:
도우심을. 돕-~도오-~도-[助].
求와 一心로 부텻 無見頂相앳 放光 如來ㅣ 神呪 펴 니샤 주013)
니샤:
이르심을.
듣더니

〔경문〕 그 때에 세존이 육계 주014)
육계:
부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돌기한 살의 혹. 부처 32상(相)의 하나.
〈가운데를〉 따라서 백보의 광명이 솟아나시나, 광명 중에〈서〉 천엽 보련이 솟아나시거늘, 화〈신〉 여래〈께서〉 보화의 가운데 앉으시어 정수리에〈서〉 10도 주015)
10도:
열 가닥의 길. 열 줄기.
의 백보 광명을 펴시니 【‘도’는 길이다.】 광명마다 다 10 항하사 주016)
항하사:
항하(恒河)의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량.
금강〈신〉 주017)
금강:
금강신. 여래의 온갖 비밀 사적(事迹)을 알고 5백 야차신을 시켜 현겁(賢劫) 천(千)불의 법을 수호한다는 두 신.
밀적 주018)
밀적:
비밀 사적.
이 산을 받들며 〈금강〉저 주019)
저:
금강저. 스님들이 수법(修法)할 때 쓰는 도구의 하나.
를 잡아 허공계에 가득히 보여 나타나거늘, 대중이 우러러보고 두려워하며 사랑함을 겸하여 먹어, 부처님이 가엾게 여기시어 도우심을 구하여 일심으로 부처님의 무견정상의〈에서〉 방광 주020)
방광:
빛을 내쏨.
〈하시는〉 여래가 신주를 펴서 이르심을 듣잡더니.

〔주해〕 光中에 徧現金剛威武之狀者 示此呪力이 有大神用야 破魔斷障也ㅣ라 又此呪 常有八萬恒沙金剛藏王菩薩와 眷屬괘 晝夜애 隨侍실 所以徧現이라 餘義 經首及卷初애 已釋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光中에 金剛ㅅ 거여

능엄경언해 권7:29ㄱ

주021)
거여운:
웅건한. 거한. 거엽~게엽-[雄].
 주022)
:
모양을.
기 現샤 이 呪ㅅ 히미 큰 神用이 이셔 魔 허러 障 그추믈 주023)
그추믈:
끊음을. 끊어짐을.
뵈샤미라 주024)
뵈샤미라:
보이심이다.
 이 呪 녜 八萬 恒沙 金剛藏王菩薩와 眷屬괘 晝夜애 조차 주025)
조차:
좇아. 따라.
뫼셔 주026)
뫼셔:
모시어.
겨실 주027)
겨실:
계시므로.
기 現샤미라 나 주028)
나:
남은.
든 주029)
든:
뜻은.
經ㅅ 머리와 卷 처에 마 주030)
마:
이미.
사기니라 주031)
사기니라:
새긴 것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광〈명〉 중에 금강〈신의〉 웅건한 모양을 가득히 나타내심은 이 ‘주’의 힘이 큰 신용 주032)
신용:
신령스런 작용.
이 있어서 ‘마’를 헐고, 장〈애〉 주033)
장:
도를 행함에 장애하는 번뇌.
끊음을 보이심이다. 또 이 ‘주’는 항상 8만 항하사 금강장왕 주034)
금강장왕:
태장계 허공장원 중의 보살로 만다라 보살의 오른쪽에 있음.
보살과 권속 주035)
권속:
일가(一家).
이 밤낮에 따라 모시고 계시므로 가득히 나타나심이다. 〈그 밖의〉 남은 뜻은 〈이〉 경의 머리와 〈이 7〉권의 처음에 이미 새긴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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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브트샤:붙으시어. 따르시어.
주002)
소사나거시:솟아나시거늘.
주003)
안샤:앉으시어.
주004)
바기예:정수리에.
주005)
길히라:길이다.
주006)
뫼:산을. 뫼ㅎ[山].
주007)
바며:받들며.
주008)
기:가득히.
주009)
-커늘:-하거늘.
주010)
울워러:우러러. 울월-[仰].
주011)
젓오며:두려워하며. 젛-[畏] ~젓-.
주012)
도샤:도우심을. 돕-~도오-~도-[助].
주013)
니샤:이르심을.
주014)
육계:부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돌기한 살의 혹. 부처 32상(相)의 하나.
주015)
10도:열 가닥의 길. 열 줄기.
주016)
항하사:항하(恒河)의 모래알처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량.
주017)
금강:금강신. 여래의 온갖 비밀 사적(事迹)을 알고 5백 야차신을 시켜 현겁(賢劫) 천(千)불의 법을 수호한다는 두 신.
주018)
밀적:비밀 사적.
주019)
저:금강저. 스님들이 수법(修法)할 때 쓰는 도구의 하나.
주020)
방광:빛을 내쏨.
주021)
거여운:웅건한. 거한. 거엽~게엽-[雄].
주022)
:모양을.
주023)
그추믈:끊음을. 끊어짐을.
주024)
뵈샤미라:보이심이다.
주025)
조차:좇아. 따라.
주026)
뫼셔:모시어.
주027)
겨실:계시므로.
주028)
나:남은.
주029)
든:뜻은.
주030)
마:이미.
주031)
사기니라:새긴 것이다.
주032)
신용:신령스런 작용.
주033)
장:도를 행함에 장애하는 번뇌.
주034)
금강장왕:태장계 허공장원 중의 보살로 만다라 보살의 오른쪽에 있음.
주035)
권속:일가(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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