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7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7
  • 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②
  • 4. 도량 차리고 수행하는 일
  • 4-2) 다라니(陀羅尼) 외우는 일 7
메뉴닫기 메뉴열기

4-2) 다라니(陀羅尼) 외우는 일 7


능엄경언해 권7:8ㄱ

二. 佛慈詳答 五○一. 壇場用度
〔경문〕 佛告阿難샤 若末世人이 願立道場인댄 先取雪山앳 大力白牛ㅣ 食其山中엣 肥膩香草니호리니 此牛 唯飮雪山淸水 其糞이 微細니 可取其糞야 和合旃檀야 以泥其地호리라 若非雪山이면 其牛ㅣ 臭穢야 不堪塗地니 別於平原에 穿去地皮고 五尺已下애 取其黃土야 和上旃檀과 沈水와 蘇合과 熏陸과 鬱金과 白膠와 靑木과 零陵과 甘松과 及雞舌香야 以此十種로 細羅爲粉야 合土成泥야 以塗場地고

〔경문〕

능엄경언해 권7:9ㄱ

부톄 阿難려 주001)
-려:
-더러.
니샤 다가 末世 주002)
-옛:
-에, 있는. -의.
사미 道場 셰오져 주003)
셰오져:
세우고자.
뎬 주004)
-뎬:
-할진댄.
몬져 雪山앳 큰 힘센 白牛 주005)
-ㅣ:
-이/가.
그 山中엣 진 주006)
진:
살진.
香草 머그니 주007)
머그니:
먹은 것을.
호리니 주008)
-호리니:
-하리니.
이 쇼 오직 雪山앳  주009)
:
맑은.
므를 주010)
므를:
물을.
마실 주011)
마실:
마시므로.
이 주012)
이:
똥이.
微細니 그  取야 旃檀애 和合야 그 해 주013)
해:
땅에. 곳에. ㅎ+애.
로리라 주014)
로리라:
바르리라. +오/우리라.
다가 雪山이 아니면 그 주015)
:
소의. 쇼[牛]+ㅣ[매김자리토].
주016)
내:
냄새가.
더러워 해 디 몯리니 各別히 平原에  가 주017)
 가:
땅의 거죽을. 갗[皮].
주018)
파:
파서. -+아.
리고 주019)
리고:
버리고.
【原은 놉고 平 히라 주020)
히라:
땅이다.
五尺 아래 黃土 取야 上旃檀과 沈水와 蘇合과 熏陸과 鬱金과 白膠와 靑木과 零陵과 甘松과 雞舌香 섯거 주021)
섯거:
섞어. -[混].
이 열 가지로 리 주022)
리:
가늘게.
주023)
처:
쳐. 츠-+어.
라 주024)
라:
만들어. -.
 주025)
:
흙에. +.
어울워 주026)
어울워:
합하여.
즌 라 場 해 고 주027)
고:
바르고.

〔경문〕 부처님께서 아난더러 이르시되, “만일 말세의 사람이 도량을 세우고자 원할진댄 먼저 설산 주028)
설산:
히말라야산을 가리킴.
의 큰 힘 센 흰소가 그 산중의 살진 향초 먹은 것을 취할 것이니, 이소는 오직 설산의 맑은 물을 마시므로 그 똥이 미세하니, 그 똥을 취하여 전단〈향〉 주029)
전단:
향나무 이름. 전단향.
에 화합하여 그 곳에 바를 것이다. 만일, 설산〈의 소가〉 아니면 그 소의 냄새가 더러워 〈그〉 곳에 바르지 못할 것이니, 따로 평원에 땅의 거죽을 파서 버리고 【‘원’은 높고 평〈평〉한 땅이다.】 다섯 자 아래 황토를 취하여서 상〈품의〉 전단〈향〉과 침수〈향〉 주030)
침수:
침수향.
소합 주031)
소합:
여러 향초를 합해 즙을 내어 끓인 향고(香膏).
훈육 주032)
훈육:
훈육향. 유향.
울금과 백교 주033)
울금·백교:
향의 이름.
와 청목과 영릉과 감송과 계설향을 섞어, 이 열 가지로 가늘게 쳐서 가루를 만들어 흙에 합하여 진흙을 만들어 〈도〉량 땅에 바르고,

〔주해〕 法王法言이 卽事卽理라 法不孤起시며 事不唐設이시니 如華嚴一字法門을 書海墨而不盡며 五位行相 卽世諦以彰明이라 凡所設施ㅣ 必有取像시니 則此壇場用度ㅣ 無非表法也ㅣ샷다

〔주해〕

능엄경언해 권7:10ㄴ

法王ㅅ 法言이 事애 卽샤 곧 理라 法이 오 주034)
오:
혼자.
니디 주035)
니디:
일지. 닐-[起].
아니시며 이리 虛히 시니 주036)
시니:
만드시니. 만드신 것이.
업스시니 華嚴 一字法門 海墨으로 써도 다디 주037)
다디:
다하지. 다-[盡].
아니며 五位行相 【五位 住와 行과 向과 地 等覺괘라 주038)
-와-괘라:
-와 -이다.
世諦예 나가 주039)
나가:
나아가.
기샨디라 주040)
기샨디라:
밝히신 것이다. 기-+샤+ㄴ+디라.
믈읫 주041)
믈읫:
무릇.
펴샤미 주042)
펴샤미:
펴심이. 펴-+샤ㅁ+이.
모로매 像 取샤미 겨시니 이 壇場앳 샨 주043)
샨:
쓰신. -[用].
法이 法을 表티 아니샤미 주044)
아니샤미:
아니하심이.
업스샷다 주045)
업스샷다:
없으시구나.

〔주해〕 법왕 주046)
법왕:
부처님을 찬탄하는 말.
의 법언이 ‘사’ 주047)
사:
일체 차별의 모양, 곧 현상계.
에 나아가시어 〈그것이〉 곧 ‘이’ 주048)
이(理):
경험적 인식을 초월한 상항불역(常恒不易) 보변평등(普遍平等)의 진여를, 말함.
이다. 법이(=법은) 혼자서 일지(=나지) 아니하시며, 일은 허하게 만드신 것이 없으시니, 화엄 일자의 법문을 해묵으로 써도 다하지 아니하며, 5위행상을 【5위는 ‘주’와 ‘행’과 ‘향’과 ‘지’와 ‘등각’ 주049)
등각:
보살이 수행하는 지위 중에서 제 51위(位)의 이름.
이다.】
세체 주050)
세체:
세속체, 세간 일반의 도리와 사물.
에 나아가 밝히신 것이다. 무릇 펴신 것이 모름지기 〈현〉상을 취한 것이 계시니, 이 단장의 쓰신 법이 법을 나타내지 아니하신 것이 없으시구나.

〔주해〕 山이 爲高土ㅣ니 雪山 純淨上信也ㅣ라 大力白牛 純淨大根也ㅣ라 香草淨水 妙善淨智也ㅣ라 茹退 充實遺餘也ㅣ라 上旃檀 爲十香之首ㅣ니 十度之總이며 萬行之冠也ㅣ라

〔주해〕 山이 노 주051)
노:
높은.
히니 雪山 純히 조 주052)
조:
깨끗한.
上信이라 큰 힘센 白牛 純히 조 大根이라 香草와 조 므른 微妙 善과 조 智라 먹고 退

능엄경언해 권7:11ㄱ

거슨 充實엣 나 주053)
나:
남은.
거시라 上旃檀 十香 주054)
-애:
-에. -애/-에/-예. 위치자리토.
爲頭 주055)
위두:
으뜸가는 것.
니 十度앳 주056)
총:
거느리는 것. 모든 것.
이며 【十度 施 戒 忍 進 禪 慧 方 願 力 智라】 萬行앳 冠이라 【冠 모 주057)
모:
모든.
주058)
게:
것에.
爲頭씨라 주059)
-씨라:
-하는 것이다. -+ㅭ+ᄉᆞ+ㅣ라.

〔주해〕 산이 높은 곳이니 설산은 순수하게 깨끗한 상신 주060)
상신:
상(上) 근기의 믿음.
이다. 큰 힘 센 백우는 순수하게 깨끗한 대근 주061)
대근:
대승의 기근(機根).
이다. 향초와 깨끗한 물은 미묘한 ‘선’과 깨끗한 ‘지’라서 먹고 물린 것은 충실한 남은 것이다. 상전단〈향〉은 10향에서 으뜸가니, 10도(=바라밀) 주062)
10도:
10바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방편, 원, 역, 지.
의 모든 것이며 【10도(=바라밀)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방편, ‘원’, ‘역’, ‘지’이다.】, 만행 주063)
만행:
부처님의 경계에 이르려 하는 수행의 일체.
의 첫째이다. 【‘관’은 모든 것에 으뜸가는 것이다.】

〔주해〕 原爲平土ㅣ니 中信也ㅣ라 地皮 未淨也ㅣ라 五 數之中이오 黃 色之中이니 取中中淨信也ㅣ라 十香 十波羅蜜法香也ㅣ라 細羅爲粉 推之야 以爲微妙萬行也ㅣ라

〔주해〕 原이 平 히니 中信이라  가 조티 주064)
조티:
깨끗하지.
몯 주065)
몯:
못한.
거시라 주066)
거시라:
것이다.
다 주067)
다:
다섯은. 다.
數의 中이오 주068)
-이오:
-이고.
黃 色 中이니 中中 淨信 取시니라 【中中 淨信 中根앳 사 주069)
사:
사람의. 사+[매김자리토].
中道正信이라】
十香 十波羅蜜엣 法香이라 【十波羅蜜이 다 菩提心을 熏야 내야 주070)
내야:
내어.
도아 주071)
도아:
도와.
기르고 료 주072)
료:
가림을.
덜 주073)
덜:
덜므로.
다 香이라 니니라 주074)
니니라:
이르는 것이다.
리 처 粉 로 주075)
로:
만드는 것은.
미러 微妙 萬行 씨라

〔주해〕 ‘원’은 평평한 땅이니, 중신 주076)
중신:
상신보다 조금 못한 믿음.
이다. 땅의 거죽은 깨끗하지 못한 것이다. 다섯은 ‘수’의 가운데이고, ‘황’은 색의 가운데이니, 중중〈의〉 정신을 취하신 것이다. 【중중〈의〉 정신은 중근 주077)
중근:
6근의 이둔(利鈍)에 상, 중, 하의 셋이 있는데, 비리(非利) 비둔(非鈍)의 6근을 가진 것.
인 사람의 중도 주078)
중도:
두 변(邊)에 치우친 삿된 것을 여읜 중정(中正)한도.
정신 주079)
정신:
정법(正法)을 믿는 마음.
이다.】
10향은 10바라밀의 법향이다. 【10 바라밀이다 보리심을 ‘훈’하여 내어 도와 기르고 가림을 덜므로 다 향이라고 이르는 것이다.】. 가늘게 〈채에〉 쳐서 가루를 만드는 것은 밀어서 미묘한 만행을 만드는 것이다.

〔주해〕 夫欲取如來寂滅場地ㄴ댄 必本於廣大信心야 而資於淨智妙善야 以養成純一大根면 充實遺餘ㅣ 猶足以合法香며 冠十度故로 可以嚴成寂滅場地也ㅣ라

〔주해〕 如來ㅅ 寂滅場地 取

능엄경언해 권7:11ㄴ

주080)
-호려:
-하려. -+오/우+려.
뎬 반기 주081)
반기:
반드시.
廣大信心에 根源야 조 智慧와 微妙 善에 브터 주082)
브터:
붙어.
純一 大根 길어 주083)
길어:
길러. 기르-[養].
일우면 充實엣 나 거시 오히려 足히 法香애 마며 주084)
마며:
맞으며.
十度애 爲頭 젼로 주085)
젼로:
까닭으로.
어루 寂滅場地 싁싀기 주086)
싁싀기:
씩씩하게. 엄숙하게. 장엄하게.
일우리라

〔주해〕 여래의 적멸 주087)
적멸:
열반.
장지를 취하려 할진댄 반드시 광대한 신심에 근원하여 깨끗한 지혜와 미묘한 선에 붙어 순수하고 단일한 대근을 길러 이루면 충실한 남은 것이 오히려 족히 법향에 맞으며, 10 바라밀에 으뜸가는 까닭으로 가히 적멸장지를 장엄하게 이룰 것이다.

〔주해〕 上信大根을 有不可得이어든 則求其次焉일 故로 取中中信心시니 雖未能冠乎十度萬行나 而能具之者ㅣ 亦可以嚴成이니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7:11ㄴ

上信 大根 得디 몯거든 주088)
몯거든:
못하거든.
버그닐 주089)
버그닐:
버금가는 이를. 벅-+은+이+ㄹ.
릴 주090)
-릴:
-할, 것이므로.
이런로 中中 信心 取시니 비록 十度 萬行애 能히 爲頭티 몯나 能히 니 주091)
니:
갖으니. 구비하니. 구비되어 있으니.
 어루 싁싀기 일우리라

〔주해〕 상신의 대근을 득하지 못하거든 버금가는 사람을 구할 것이므로 이런고로 중중 신심을 취하시니, 비록 10 바라밀의 만행에 능히 으뜸가지 못하나 능히 구비한 것이 또 가히 장엄하게 이룰 것이다.

〔경문〕 方圓丈六에 爲八角壇고 壇心에 置一金銀銅木所造蓮華고 華中에 安鉢고 鉢中에 先盛八月露水고 水中에 隨安所有華葉고

〔경문〕

능엄경언해 권7:12ㄱ

圓 丈六에 【經이 열예 자히라 주092)
자히라:
자이다. 자ㅎ[尺].
八角壇 오 주093)
오:
만들고. ㄹ아래 ㄱ탈락.
壇ㅅ 가온 주094)
가온:
가운데.
 金 銀 銅 木로 지 주095)
지:
지은. -+오/우+ㄴ.
蓮ㅅ고 노코 곳 가온 바리 노코 바릿 가온 몬져 주096)
몬져:
먼저.
八月ㅅ 이슰 주097)
이슰:
이슬의.
므를 주098)
므를:
물을.
담고 믌 가온 곳 니플 주099)
곳 니플:
꽃잎을.
잇 조초 주100)
조초:
좇아. 따라.
노코

〔경문〕 방원으로 열여섯 자에 【〈직〉경이 열여섯 자이다.】 8각단을 만들고, 단 가운데 한 금·은·동·목으로 지은(=만든) 연꽃을 놓고, 꽃 가운데 바리를 놓고, 바리 가운데 먼저 8월의 이슬 물을 담고, 물 가운데 꽃잎을 있는 〈대로〉 따라서 놓고,

〔주해〕 壇 寂滅坦實之體也ㅣ라 體具八正故로 爲八角이오 能攝八邪故로 方이 丈六이라 壇心蓮華 中道妙行也ㅣ라 蓮之爲物이 華實이 同體며 染淨에 同源니 表妙行大致也ㅣ라

〔주해〕 壇 寂滅坦

능엄경언해 권7:13ㄱ

實 體라 【坦 平씨라】 주101)
-ㅣ:
-이/가. 임자씨가 ‘이’나 ‘ㅣ’ 이외의 모음으로 끝났을 때 쓰인 임자자리토.
八正이  젼로 【八正은 正見과 正思惟와 正語와 正業과 正命과 正精進과 正念과 正定이라】 八角이오 주102)
-이오:
-이고.
能히 八邪 잡 젼로 【八邪 우흿 주103)
우흿:
위에 있는. 위의. 우ㅎ+의+ㅅ.
八正을 드위니라 주104)
드위니라:
뒤집은 것이다. 드위-[反].
方이 丈六이라 壇心 蓮華 中道 주105)
-엣/-앳:
-에 있는. -의.
妙行이라 蓮의 物이론디 주106)
-이론디:
-인 것이. -이+오/우ㄴ+디.
곳과 여름괘 주107)
곳과 여름괘:
꽃과 열매가.
體 가지며 더러우며 조호매 根源이 가지니 妙行 큰 그틀 주108)
그틀:
끝을.
表시니라

〔주해〕 단은 적멸단의 실한 체이다. 【‘단’은 평평한 것이다.】 ‘체’가 8정이 구비된 까닭으로 【8정은 정견 주109)
정견:
유·무의 편견을 여읜 정중(正中)의 견해.
정사유 주110)
정사유:
무루의 지혜로 4체의 이치를 추구 고찰하고 관(觀)이 더욱 진취하게 함.
정어 주111)
정어:
온갖 망어 사어(邪語)를 하지 않는 말.
정업 주112)
정업:
몸의 행동이 정견, 정사유에 따름.
정명 주113)
정명:
행동, 말, 생각으로 악업을 짓지 않고 정당한 생할을 함.
정정진 주114)
정정진:
일심노력하여 악을 나지 못하게 하고 선을 발생케 함.
정념 주115)
정념:
사념을 버리고 항상 향상을 위하여 수행하기에 정신을 집중함.
정정 주116)
정정:
산란한 생각을 여의고 참으로 마음이 안정된 것.
이다.】
8각이고, 능히 8사를 잡는 까닭으로 【8사는 위의 8정 주117)
8정:
8정도.
을 뒤집은 것이다.】
. (4)방이 열여섯 자이다. 단심 주118)
단심:
단 가운데.
의 연꽃은 중도의 묘행 주119)
묘행:
아주 뛰어난 행법.
이다. 연이 〈사〉물인 것이 꽃과 열매가 ‘체’와 한가지이며, 더러우며 깨끗함에 〈있어서는〉 근원이 한가지이니, 묘행의 큰 끝을 표하신 것이다.

〔주해〕 用金銀銅木所造者 表妙行 云爲也ㅣ시니 金銀은 百鍊愈精而不變며 銅 剛而能同니 義之像也ㅣ라 木 能上屮야 以覆其下니 仁之像也ㅣ라 夫依體起行야 精而不變며 剛而能同야 或以義制며 或以仁覆야 無過不及야 凡皆會于中道야 乃所以爲妙行也ㅣ라

〔주해〕 金 銀 銅 木 주120)
:
써. -[用]+어.
지 주121)
지:
지음은.
妙行 云爲 表시니 【云爲 施爲라 호미 니라 주122)
호미 니라:
함과 같은 것이다.
金 銀은 一百 번 불이디옷 주123)
불이디옷:
불릴수록. 불이-[冶]+디옷[비례법씨끝].
더욱 精야 變티 아니며 銅 구두 주124)
구두:
굳되. 굳-+오/우.
能히 니 주125)
니:
같으니.
義의 像

능엄경언해 권7:13ㄴ

이라 남 주126)
남:
나무는. 남ㄱ/나모+.
能히 프레 주127)
프레:
풀에. 플[草].
올아 주128)
올아:
올라. 오-[上]+아/어.
아래 둡니 주129)
둡니:
덮으니. 둡/둪-[覆].
仁의 像이라 體 브터 行 니르와다 주130)
니르와다:
일으켜.
精야 變티 아니며 구두 能히 야 시혹 주131)
시혹:
혹시.
義로 制斷며 시혹 仁로 두퍼 주132)
두퍼:
덮어.
너므며 주133)
너므며:
넘으며.
미추미 주134)
미추미:
미침이.
업서 다 中道애 모다 주135)
모다:
모이어야. 몯-+아.
妙行이 외논 주136)
외논:
되는.
고디라 주137)
고디라:
것이다. 곧+이라.

〔주해〕 금·은·동·목을 써서 만드는 것은 묘행의 운위 주138)
운위:
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
를 나타내신 것이니 【운위는 시위 주139)
시위:
베풀어 행함.
라 함과 같은 것이다.】
금·은은 100번 불릴수록 더욱 정해〈져서〉 변치 아니하며, ‘동’은 굳되 능히 같으니 ‘의’의 형상이다. 나무는 능히 풀에 〈비하여 위로〉 올라〈가서〉 아래를 덮으니, ‘인’의 형상이다. ‘체’를 의지하여 ‘행’을 일으켜 정하고 변치 아니하며, 굳되 능히 같아서 혹시 ‘의’로서 판단하여, 혹시 ‘인’으로 덮어, 넘으며 미치지 못한 것이 없어서 다 중도에 모이어야 묘행이 되는 것이다.

〔주해〕 鉢 爲應器니 表隨量應物也ㅣ라

〔주해〕 바리 應器니 量 조차 物 應호 表시니라

〔주해〕 바리는 응기 주140)
응기:
비구의 식기.
이니, 〈분〉량을 따라 〈사〉물〈이〉 응함을 나타내신 것이다.

〔주해〕 露 爲陰澤이니 以秋로 降니 八月 秋之中也ㅣ라

〔주해〕 이스른 陰澤이니 【澤 이스리라】 로 주141)
로:
가을로.
리니 주142)
리니:
내리니.
八月  주143)
:
가을의.
中이라

〔주해〕 이슬은 음택이니 【‘택’은 이슬이다.】, 가을로〈부터〉 내리니, 8월은 가을의 가운데이다.

〔주해〕 水中華葉 卽仁覆之行이 隨澤所施니 此ㅣ 又隨量應物야 陰利潛化之表也ㅣ라

〔주해〕 가온 주144)
가온:
가운데의.
곳니픈 곧 仁로 둡 뎍이 주145)
뎍이:
행적이.
주146)
택:
못.
 조차 펴미니 이  量 조차 物을 應야 그기 주147)
그기:
그윽이.
利케 며 마니 주148)
마니:
가만히.
논 주149)
-논:
-하는.
表ㅣ라

〔주해〕 물 가운데의 꽃잎은 곧, ‘인’으로 덮는 행적이 못을 따라서 펴는 것이니, 이 또한 분량을 따라 〈사〉물을 응하며 그윽이 이〈익〉되게 하며 가만히 화하는 표〈지〉이다.

〔경문〕 取八圓鏡야 各安其方야 圍繞華鉢고 鏡外예 建立十六蓮華고 十六香鑪 間花鋪設야 莊嚴香鑪고 純燒沈水호 無令見火케고

〔경문〕

능엄경언해 권7:14ㄱ

여듧 주150)
여듧:
여덟.
두려운 주151)
두려운:
둥근. 원만한. 온전한. 두렵-[圓].
거우루 주152)
거우루:
거울.
 取야 各各 그 方애 노하 곳 바리 圍繞케 고 거우루 밧긔 주153)
밧긔:
밖에. [外].
열여슷 蓮ㅅ고 셰오 주154)
셰오:
세우고. ㅣ아래 ㄱ탈락.
열여슷 香鑪 고 주155)
고:
꽃에.
섯거 주156)
섯거:
섞어. -[混].
버려 香鑪 莊嚴고 純히 沈水 퓌우 주157)
퓌우:
피우되.
브를 주158)
브를:
불을. 블[火].
보디 아니케 고

〔경문〕 여덟 〈모 난〉 둥근 거울을 취하여 각각 그 모〈난 곳〉에 놓아 꽃 바리를 위요 주159)
위요:
빙 둘러 쌈.
하게 하고, 거울 밖에 열여섯 연꽃을 세우고, 열여섯 향로 주160)
향로:
향을 피우는 그릇.
를 꽃에 섞어 벌여 향로를 장엄하고 순수하게 침수향을 피우되, 불을 보지 아니하게 하고,

〔주해〕 圓鏡 大圓鏡智也ㅣ라 各安八方야 圍繞華鉢者 智行이 相依야 隨方圓應也ㅣ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7:14ㄴ

두려운 거우루 주161)
거우루:
거울은.
大圓鏡智라 各各 八方애 노하 곳 바리 圍繞호 주162)
-호:
-함은.
智와 行괘 서르 주163)
서르:
서로.
브터 주164)
브터:
붙어. 의지하여.
方 조차 두려이 주165)
두려이:
온전히. 원만히.
應호미라

〔주해〕 둥근 거울은 대원경지 주166)
대원경지:
4지의 하나. 불과(佛果)에서 처음으로 얻는 원만하고 분명한 지혜.
이다. 각각 8방에 놓아서 꽃 바리를 위요〈하게〉 함은 ‘지’와 ‘행’이 서로 의지하여 방[모]를 따라 원만하게 응하는 것이다.

〔주해〕 鏡外예 蓮華香鑪 各十六而間設者 華 表妙行시고 香 表妙德시니 鏡外 卽正智之外예 方便을 建立야 使邪正이 相攝며 德行이 相熏야 庶久而俱化야 兩忘邪正也ㅣ라 純燒沈水호 無令見火者 反德며 藏用야 滅伏覺觀然後에 能契寂滅場地也ㅣ라 或曰表法은 且然커니와 奈古德이 不解호매 無傷臆說歟아 曰愚所宗者 華嚴大論이니 若熟覽彼면 知此ㅣ 非臆矣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거우루 밧긔 蓮ㅅ곳과 香鑪 各各 열여스슬 섯거 버류 주167)
버류:
벌임은. 버리-[設]+오/우ㅁ+.

능엄경언해 권7:15ㄱ

주168)
고:
꽃은.
妙行 表시고 香 妙德 表시니 거우루 밧근 주169)
밧근:
밖은. +은.
곧 正智ㅅ 밧긔 주170)
밧긔:
밖에. +의.
方便을 셰여 주171)
셰여:
세워. 셰-[使立].
邪와 正 주172)
사정:
삿된 것과 바른 것.
괘 서르 자며 德과 行괘 서르 熏야 오라아 주173)
오라아:
오래어. 오래되어.
다 化야 邪正을 둘흘 주174)
둘흘:
둘을. 둘ㅎ[二].
닛과뎨라 주175)
닛과뎨라:
잊고자하는 것이다. 닛-[忘]+과뎌[의도법]+ㅣ라.
純히 沈水 퓌우 주176)
퓌우:
피우되.
블 보디 아니케 샤 주177)
샤:
하심은.
德에 도라가며 用 초아 주178)
초아:
감추어. 초-[藏]+-아.
覺觀 滅야 숨긴 後에 주179)
-에:
-에야.
能히 寂滅場地예 마리라 주180)
마리라:
맞으리라.
或이 닐오 法 表샤 그러커니와 古德이 사기디 주181)
사기디:
새기지. 사기-[釋]+디.
아니호매 斟酌앳 말 외요미 주182)
외요미:
그름이.
업스려 주183)
업스려:
없으리오?
닐오 주184)
내:
나의. 사모의 속 뜻으로 임자말.
읏듬 주185)
읏듬:
으뜸.
사모 華嚴大論이니 다가 뎌를 주186)
뎌를:
저(=사람)을.
니기 주187)
니기:
익히.
보면 이 斟酌 아닌  주188)
아닌 :
아닌 줄을.
알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거울 밖에 연꽃과 향로를 각각 열여섯을 섞어 벌임은, 꽃은 묘행을 나타내시고, 향은 묘덕을 나타내시니, 거울의 밖은 곧 정지 주189)
정지:
바른 지혜.
의 밖에 방편을 세워 삿됨과 바른 것을 서로 잡으며, 덕과 행이 서로 훈하여 오래되어 다 화하여 삿됨과 바른 것〈의〉 둘을 〈모두〉 잊고자 하는 것이다. 순수하게 침수향을 피우되, 불을 보지 아니하게 하심은, ‘덕’에 돌아가며 ‘용’을 감추어 각관 주190)
각관:
총체적으로 사고하는 것과 분석적으로 자세히 하는 것.
을 멸하여 숨긴 후에야 능히 적멸장지 주191)
적멸장지:
적멸에 들 곳.
에 맞을 것이다. 혹, 이르되 ‘법’을 나타내심은 그러하거니와 고덕 주192)
고덕:
덕이 높은 옛날 스님.
이 새기지 아니함에 짐작 주193)
짐작:
어림 쳐서 헤아림.
의(=짐작으로) 말하는 그릇됨이 없겠느냐? 이르되, 나의
(=내가)
으뜸 삼음은 화엄대론 주194)
화엄대론:
대방광불화 엄경소를 가리킴.
이니, 만일 저것(=사람)을 익히 보면 이것이 짐작 아닌 줄을 알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7년 10월 23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6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려:-더러.
주002)
-옛:-에, 있는. -의.
주003)
셰오져:세우고자.
주004)
-뎬:-할진댄.
주005)
-ㅣ:-이/가.
주006)
진:살진.
주007)
머그니:먹은 것을.
주008)
-호리니:-하리니.
주009)
:맑은.
주010)
므를:물을.
주011)
마실:마시므로.
주012)
이:똥이.
주013)
해:땅에. 곳에. ㅎ+애.
주014)
로리라:바르리라. +오/우리라.
주015)
:소의. 쇼[牛]+ㅣ[매김자리토].
주016)
내:냄새가.
주017)
 가:땅의 거죽을. 갗[皮].
주018)
파:파서. -+아.
주019)
리고:버리고.
주020)
히라:땅이다.
주021)
섯거:섞어. -[混].
주022)
리:가늘게.
주023)
처:쳐. 츠-+어.
주024)
라:만들어. -.
주025)
:흙에. +.
주026)
어울워:합하여.
주027)
고:바르고.
주028)
설산:히말라야산을 가리킴.
주029)
전단:향나무 이름. 전단향.
주030)
침수:침수향.
주031)
소합:여러 향초를 합해 즙을 내어 끓인 향고(香膏).
주032)
훈육:훈육향. 유향.
주033)
울금·백교:향의 이름.
주034)
오:혼자.
주035)
니디:일지. 닐-[起].
주036)
시니:만드시니. 만드신 것이.
주037)
다디:다하지. 다-[盡].
주038)
-와-괘라:-와 -이다.
주039)
나가:나아가.
주040)
기샨디라:밝히신 것이다. 기-+샤+ㄴ+디라.
주041)
믈읫:무릇.
주042)
펴샤미:펴심이. 펴-+샤ㅁ+이.
주043)
샨:쓰신. -[用].
주044)
아니샤미:아니하심이.
주045)
업스샷다:없으시구나.
주046)
법왕:부처님을 찬탄하는 말.
주047)
사:일체 차별의 모양, 곧 현상계.
주048)
이(理):경험적 인식을 초월한 상항불역(常恒不易) 보변평등(普遍平等)의 진여를, 말함.
주049)
등각:보살이 수행하는 지위 중에서 제 51위(位)의 이름.
주050)
세체:세속체, 세간 일반의 도리와 사물.
주051)
노:높은.
주052)
조:깨끗한.
주053)
나:남은.
주054)
-애:-에. -애/-에/-예. 위치자리토.
주055)
위두:으뜸가는 것.
주056)
총:거느리는 것. 모든 것.
주057)
모:모든.
주058)
게:것에.
주059)
-씨라:-하는 것이다. -+ㅭ+ᄉᆞ+ㅣ라.
주060)
상신:상(上) 근기의 믿음.
주061)
대근:대승의 기근(機根).
주062)
10도:10바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방편, 원, 역, 지.
주063)
만행:부처님의 경계에 이르려 하는 수행의 일체.
주064)
조티:깨끗하지.
주065)
몯:못한.
주066)
거시라:것이다.
주067)
다:다섯은. 다.
주068)
-이오:-이고.
주069)
사:사람의. 사+[매김자리토].
주070)
내야:내어.
주071)
도아:도와.
주072)
료:가림을.
주073)
덜:덜므로.
주074)
니니라:이르는 것이다.
주075)
로:만드는 것은.
주076)
중신:상신보다 조금 못한 믿음.
주077)
중근:6근의 이둔(利鈍)에 상, 중, 하의 셋이 있는데, 비리(非利) 비둔(非鈍)의 6근을 가진 것.
주078)
중도:두 변(邊)에 치우친 삿된 것을 여읜 중정(中正)한도.
주079)
정신:정법(正法)을 믿는 마음.
주080)
-호려:-하려. -+오/우+려.
주081)
반기:반드시.
주082)
브터:붙어.
주083)
길어:길러. 기르-[養].
주084)
마며:맞으며.
주085)
젼로:까닭으로.
주086)
싁싀기:씩씩하게. 엄숙하게. 장엄하게.
주087)
적멸:열반.
주088)
몯거든:못하거든.
주089)
버그닐:버금가는 이를. 벅-+은+이+ㄹ.
주090)
-릴:-할, 것이므로.
주091)
니:갖으니. 구비하니. 구비되어 있으니.
주092)
자히라:자이다. 자ㅎ[尺].
주093)
오:만들고. ㄹ아래 ㄱ탈락.
주094)
가온:가운데.
주095)
지:지은. -+오/우+ㄴ.
주096)
몬져:먼저.
주097)
이슰:이슬의.
주098)
므를:물을.
주099)
곳 니플:꽃잎을.
주100)
조초:좇아. 따라.
주101)
-ㅣ:-이/가. 임자씨가 ‘이’나 ‘ㅣ’ 이외의 모음으로 끝났을 때 쓰인 임자자리토.
주102)
-이오:-이고.
주103)
우흿:위에 있는. 위의. 우ㅎ+의+ㅅ.
주104)
드위니라:뒤집은 것이다. 드위-[反].
주105)
-엣/-앳:-에 있는. -의.
주106)
-이론디:-인 것이. -이+오/우ㄴ+디.
주107)
곳과 여름괘:꽃과 열매가.
주108)
그틀:끝을.
주109)
정견:유·무의 편견을 여읜 정중(正中)의 견해.
주110)
정사유:무루의 지혜로 4체의 이치를 추구 고찰하고 관(觀)이 더욱 진취하게 함.
주111)
정어:온갖 망어 사어(邪語)를 하지 않는 말.
주112)
정업:몸의 행동이 정견, 정사유에 따름.
주113)
정명:행동, 말, 생각으로 악업을 짓지 않고 정당한 생할을 함.
주114)
정정진:일심노력하여 악을 나지 못하게 하고 선을 발생케 함.
주115)
정념:사념을 버리고 항상 향상을 위하여 수행하기에 정신을 집중함.
주116)
정정:산란한 생각을 여의고 참으로 마음이 안정된 것.
주117)
8정:8정도.
주118)
단심:단 가운데.
주119)
묘행:아주 뛰어난 행법.
주120)
:써. -[用]+어.
주121)
지:지음은.
주122)
호미 니라:함과 같은 것이다.
주123)
불이디옷:불릴수록. 불이-[冶]+디옷[비례법씨끝].
주124)
구두:굳되. 굳-+오/우.
주125)
니:같으니.
주126)
남:나무는. 남ㄱ/나모+.
주127)
프레:풀에. 플[草].
주128)
올아:올라. 오-[上]+아/어.
주129)
둡니:덮으니. 둡/둪-[覆].
주130)
니르와다:일으켜.
주131)
시혹:혹시.
주132)
두퍼:덮어.
주133)
너므며:넘으며.
주134)
미추미:미침이.
주135)
모다:모이어야. 몯-+아.
주136)
외논:되는.
주137)
고디라:것이다. 곧+이라.
주138)
운위:말하는 것과 행하는 것.
주139)
시위:베풀어 행함.
주140)
응기:비구의 식기.
주141)
로:가을로.
주142)
리니:내리니.
주143)
:가을의.
주144)
가온:가운데의.
주145)
뎍이:행적이.
주146)
택:못.
주147)
그기:그윽이.
주148)
마니:가만히.
주149)
-논:-하는.
주150)
여듧:여덟.
주151)
두려운:둥근. 원만한. 온전한. 두렵-[圓].
주152)
거우루:거울.
주153)
밧긔:밖에. [外].
주154)
셰오:세우고. ㅣ아래 ㄱ탈락.
주155)
고:꽃에.
주156)
섯거:섞어. -[混].
주157)
퓌우:피우되.
주158)
브를:불을. 블[火].
주159)
위요:빙 둘러 쌈.
주160)
향로:향을 피우는 그릇.
주161)
거우루:거울은.
주162)
-호:-함은.
주163)
서르:서로.
주164)
브터:붙어. 의지하여.
주165)
두려이:온전히. 원만히.
주166)
대원경지:4지의 하나. 불과(佛果)에서 처음으로 얻는 원만하고 분명한 지혜.
주167)
버류:벌임은. 버리-[設]+오/우ㅁ+.
주168)
고:꽃은.
주169)
밧근:밖은. +은.
주170)
밧긔:밖에. +의.
주171)
셰여:세워. 셰-[使立].
주172)
사정:삿된 것과 바른 것.
주173)
오라아:오래어. 오래되어.
주174)
둘흘:둘을. 둘ㅎ[二].
주175)
닛과뎨라:잊고자하는 것이다. 닛-[忘]+과뎌[의도법]+ㅣ라.
주176)
퓌우:피우되.
주177)
샤:하심은.
주178)
초아:감추어. 초-[藏]+-아.
주179)
-에:-에야.
주180)
마리라:맞으리라.
주181)
사기디:새기지. 사기-[釋]+디.
주182)
외요미:그름이.
주183)
업스려:없으리오?
주184)
내:나의. 사모의 속 뜻으로 임자말.
주185)
읏듬:으뜸.
주186)
뎌를:저(=사람)을.
주187)
니기:익히.
주188)
아닌 :아닌 줄을.
주189)
정지:바른 지혜.
주190)
각관:총체적으로 사고하는 것과 분석적으로 자세히 하는 것.
주191)
적멸장지:적멸에 들 곳.
주192)
고덕:덕이 높은 옛날 스님.
주193)
짐작:어림 쳐서 헤아림.
주194)
화엄대론:대방광불화 엄경소를 가리킴.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