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26]
여러가짓
월인석보 12:35ㄴ
두리며 주001) 衰며
셜며 주002) 시름며
無明 주003) 무명: 불교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당체, 또는 진여(眞如)에 대한 미진여를 이름.
의
아히 주004) 료미 주005) 기리
다아 주006) 나 것 업서
【두리며 셜며 시르믄 주007) 三界 受苦ㅅ 相이오 주008) 無明의 아히 료 四生 受苦ㅅ 미티니 이긔 기리 다샤미 주009) 곧 如如佛 주010) 여여불: 여여의 이치를 깨달은 각자(覺者) 곧 부처를 이름.
이시니라】 無量 知見과 力과 無所畏 다
일워 주011) 큰 神力과 智慧力이 이
월인석보 12:36ㄱ
셔
方便
智慧波羅蜜 주012) 지혜바라밀: 반야바 라밀. 6바라밀의 1. 반야는 실상을 비쳐보는 지혜로, 나고 죽는 이 언덕을 건너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르는 배나 멧목 같다는 뜻.
이
자 주013) 大慈大悲 주014) 녜
게을우미 주015) 업서
녜
됴 주016) 이 求야
一切 利益게 니라
【知見과 力과 無畏와 주017) 正智오 주018) 方便 智慧波羅蜜 權智 주019) 권지: 부처님이 중생의 근기에 맞는 차별상(差別相)을 통달하는 지혜.
라 神力 智力은 正智 도샤미오 주020) 慈悲 게으르디 아니샤 權智 뮈우샤미라 주021)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의 화택삼거유 설법 26]
여러 가지 두려우며, 쇠하며 서러우며 시름하며 무명이 아득히 가려진 것이 길이 다 하여 남은 것이 없어,【두려우며 서러우며 시름〈함〉은 3계의 수고〈하는〉 상이고, 무명이 아득히 가려진 것은 4생의 수고의 근본이니, 여기 길이 다하심이 곧 여여불이신 것이다.】
한량 없는 지견과 역과 무소외를 다 이루어 큰 신〈통〉력과 지혜의 힘이 있어 방편과 지혜바라밀이 구비되어 대자대비〈심〉 늘 게으름이 없어, 늘 좋은 일을 구하여 일체를 이익되게 하는 것이다.
【지견과 힘과 무소외는 바른 지혜이고, 방편과 지혜의 바라밀은 권지이다. 신〈통〉력과 지혜의 힘은 바른 지혜를 도우심이고, 자비심이 게으르지 아니하심은 권지를 움직이게 하시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9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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