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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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 원각경언해 제3집 상1의2
  • Ⅰ. 서분
  • 3. 법회에 모인 대중들
  • 3. 법회에 모인 대중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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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법회에 모인 대중들 5


【경】 摩訶薩

摩訶薩

마하살

【종밀주석】 摩訶 大也ㅣ니 謂此有情이 信大法며 解大義며 發大心며 趣大果며 修大行며 證大道故ㅣ니 故로 華嚴中에 地前에 云摩訶薩시니 然이나 今列者 唯是地上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1의2:64ㄴ

摩訶 주001)
마하(摩訶):
범어(梵語)의 음역(音譯). ‘크다’는 뜻.
 클 시니 주002)
시니:
것이니. (의존명사)+이+니.
닐오 주003)
닐오:
이르되. 니-[謂]+오. ‘’ 불규칙용언 중 이른바 ‘ㄹㅇ’형.
이 有情이 큰 法을 信며 큰 義 解며 큰  發며 큰 果애 가며 큰 行을 닷며 주004)
닷며:
닦으며. -[修]+며.
큰 道 주005)
증(證):
깨달음.
 젼니 그럴 華嚴 中에 地前 주006)
지전(地前):
보살 수행의 계위인 52위(位)에서 10지(地) 이전의 10회향(廻向), 10행(行), 10주(住), 10신(信) 등.
摩訶薩 주007)
마하살(摩訶薩):
마하살타(摩訶薩埵)의 준말. 보살.
이라 니시니 그러나 주008)
그러나:
‘그러나’에서 ‘’가 탈락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렇게 보지 않으면 ‘그러-’에 ‘-고, -디’가 붙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이제 버류닌 주009)
버류닌:
벌인 것은. 벌-[列]+이(사동접사)+우+ㄴ(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ㄴ(보조사).
오직 이 地上이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마하(摩訶)는 큰 것이니, 이르되 이 유정(有情)이 큰 법을 믿으며 큰 의(義)를 해(解)하며 큰 마음을 발(發)하며 큰 과(果)에 가며 큰 행(行)을 닦으며 큰 도(道)를 증(證)한 까닭이니, 그러므로 화엄경 중에 ‘지전(地前)에 마하살(摩訶薩)’이라 이르시니, 그러나 이제 벌인 것은 오직 이 지상(地上)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5년 5월 1일

주석
주001)
마하(摩訶):범어(梵語)의 음역(音譯). ‘크다’는 뜻.
주002)
시니:것이니. (의존명사)+이+니.
주003)
닐오:이르되. 니-[謂]+오. ‘’ 불규칙용언 중 이른바 ‘ㄹㅇ’형.
주004)
닷며:닦으며. -[修]+며.
주005)
증(證):깨달음.
주006)
지전(地前):보살 수행의 계위인 52위(位)에서 10지(地) 이전의 10회향(廻向), 10행(行), 10주(住), 10신(信) 등.
주007)
마하살(摩訶薩):마하살타(摩訶薩埵)의 준말. 보살.
주008)
그러나:‘그러나’에서 ‘’가 탈락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렇게 보지 않으면 ‘그러-’에 ‘-고, -디’가 붙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
주009)
버류닌:벌인 것은. 벌-[列]+이(사동접사)+우+ㄴ(관형사형어미)+이(의존명사)+ㄴ(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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