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법문을 기록한 사람, 법회가 열린 때, 법사 5
【종밀주석】 二說處依眞者 處ㅣ 成就也ㅣ니 謂佛이 入法性源샤 現無邊無礙刹土샤 亦不定分自他受用실 故로 曰依眞이라
원각경언해 상1의2:39ㄱ
然이나 諸大乘經을 在淨土中샤 說者 今略
원각경언해 상1의2:39ㄴ
擧十야 以爲其例노니 謂深密經과 法集經과 稱讚大乘經과 密嚴經과 心印經과 興顯經과 大毗盧經과 入印法門經과 虛空藏經이라
원각경언해 상1의2:41ㄱ
佛地經에 云호 如是我聞一時薄伽梵이 住最勝光曜샤 放大光明샤 普照無邊世界시니 周圓無際야 超過三界所行之處ㅣ라 야
원각경언해 상1의2:41ㄴ
彼論애 釋云호 此土 受用土攝이오 說此經佛은 是受用身이시니 此淨土ㅣ 量無邊際故ㅣ라
원각경언해 상1의2:42ㄱ
若爾ㄴ댄 此 地上菩薩의 所應見聞이어시니 何故로 於此化土中에 結集流布오 論애 自答云호 佛이 爲地上諸菩薩샤 說시고 令傳法者로 結集流通이라
원각경언해 상1의2:42ㄴ
니라 又云호 說此經時예 地前大衆이 見變化身이 居此穢土샤 爲其說法거든 地上大衆은 見受用身이 居佛淨土샤 爲其說法니 所聞이 雖同나 所見이 各別커늘 而傳法者ㅣ 爲令衆生이 聞
원각경언해 상1의2:43ㄱ
勝希願야 證佛 功德게호려실 故로 就勝者所見샤 結集샤 言샤 婆伽梵이 住最勝等이라
원각경언해 상1의2:44ㄱ
文中에 二니 初 攝相歸眞이오 後
원각경언해 상1의2:44ㄴ
稱眞現土ㅣ라 初中에 三이니 一은 標入智用之源이오 二 明與凡聖同體오 三은 摠彰稱體圓徧이니 今初標入智用之源이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둘찻 주001) 둘찻: 둘ㅎ+자(서수사 파생 접미사)+ㅅ(관형격조사). ‘둘짯’으로도 나타남. 순서를 뜻하는 접미사는 ‘-차히, -채, -차, -자히, -재, -자’ 등으로 나타난다.
니샨 고디 眞을
브트샤 주002) 브트샤: 의지하심은. 븥-[依支]+(으)샤+옴+.
處ㅣ 成就ㅣ니 닐오 佛이 法性ㅅ 根源에 드르샤 업스며 룜 업슨
刹土 주003)
나토샤 주004) 나토샤: 나타내시되. 낱-[現]+오(사동접미사)+(으)샤+오.
自와 他왓 受用 一定히 호디 아니실 오 眞을 브트샤미라 그러나 諸大乘經을 淨土 中에 겨샤 니시닐 이제 略히 열흘 드러 그 例 삼노니 닐오 深密經과 法集經과 稱讚大乘經과 密嚴經과 心印經과 興顯經과 大毗
원각경언해 상1의2:45ㄱ
盧經과 入印法門經과 虛空藏經이라 佛地經애 닐오 이 호 내 듣오니 一時예 薄伽梵이 勝 光曜애 住샤 큰 光明을 펴샤 無邊 世界 너비 비취시니 周徧며 圓滿호미 업서
三界ㅅ 行논 고대 주005) 삼계(三界)ㅅ 행(行)논 고대: 삼계의 행하는 곳에. 곧[所] +애(부사격조사).
건너
디나다 야 주006) 디나다 야: 지나간다고 하거늘, 디나-[過] + 다(종결어미).
뎌 論애 사겨 닐오 이 土 受用土애 자피고 이 經 니시 佛은 이 受用身이시니 이 淨土ㅣ 量이 업슨 젼라 그럴딘댄 이 地上 菩薩의 반기 보며 드롤
고디어시니 주007) 고디어시니: 곳이니. 곧[所] + 이(서술격조사) + 어시(선어말어미) +니(연결어미).
엇던 젼로 이 化土 中에 結集야 흘려 펴뇨 論애 걔 對答야 닐오 부톄 地上 諸菩薩 爲샤 니시고 法 傳리로 結集야 流通케
원각경언해 상1의2:45ㄴ
시니라 니라 닐오 이 經 니실 제 地前 大衆이 變化身이 이
더러운 주008) 해 겨샤 그를 爲샤 說法샤 보거든 地上大衆은 受用身이 부텻 淨土애 겨샤 그를 爲샤 說法샤 보니 듣 고디 비록 나 보 고디 各別커늘 傳法리 衆生이 勝을 듣고 라 願야 부텻 功德을 證케 호려 실
勝 주009) 승(勝): ‘’는 ‘한 사람의’. -+ㄴ+이(의존명사)+(관형격조사). ‘’는 ‘니’에서 교정한 흔적이 보임.
본고대 나가샤 結集샤 니샤 婆伽梵이 勝 住샴 히라 文中에 둘히니 처믄 相 자바 眞에 가샤미오 後는 眞에 마초 土 現샤미라 처 中에 세히니 나 智用ㅅ 根源에
드르샤 주010) 드르샤: 들어가심을. 들-[入]+(으)샤+옴+.
標호미오 둘흔 凡聖과 體 가진
교미오 주011) 교미오: 밝힘이고. -[明]+이(사동접미사)+옴+이+고/오. ‘-오’는 ‘-고’의 /ㄱ/이 서술격조사 뒤에서 약화하여 유성성문마찰음 [ɦ]으로 변화한 것. 이 [ɦ]은 닿소리이므로 ‘교미요’로 표기되지 않음.
세흔 體
원각경언해 상1의2:46ㄱ
에 마초 圓滿며
周徧 주012) 주편(周徧): 주편한 것을. 두루두루 있는 것을. 주편(周徧)- + ㄴ(관형격조사) +(의존명사) + (목적격조사).
뫼화 주013) 나토미니 주014) 나토미니: 모아서 나타냄이니. 뫼호-(모으다[摠])+ 아(연결어미), 나토-(나타내다의 어간) + 오/우+ㅁ(명사형어미) + 이(서술격조사) + 니(연결어미).
이제 처 智用ㅅ 根源에
드르샤 주015) 드르샤: 들어오심을. 드르-(드르다[入]의 어간) + 샤(선어말어미) + ㅁ(명사형어미) + (목적격조사).
標호미라 주016)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