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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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 원각경언해 제3집 상1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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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是諸衆生의 淸淨覺地니

주001)
이:
이것이. 이(지시대명사)+∅(주격조사).
주002)
한:
많은. 하-[多]+ㄴ.
衆生의 淸淨 覺地니

이것이 많은 중생의 청정한 각지(覺地)이니,

【종밀주석】 米眞起妄야 忘見衆生나 妄體元空야 全

원각경언해 상1의2:54ㄱ

是覺心地니 妄不能染 故云淸淨이라 故로 論애 云호 一切衆生이 本來常住야 入於涅槃이라 니 然이나 聖證 此境실 直曰住持오

원각경언해 상1의2:54ㄴ

凡不知同 但指覺地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眞을 몰라 妄 니르와다 주003)
니르와다:
일으켜. 니르왇-(일으키다[起]의 어간) + 어(연결어미).
衆生 妄히 주004)
망(妄)히:
거짓되이. 망령되게.
보나 妄 體ㅣ 本來 空야 오로 주005)
오로:
온전히[全].
이 本覺ㅅ 心地니 妄이 能히 더러이디 몯 주006)
더러이디 몯:
더럽히지 못하므로.
닐오 淸淨이라 주007)
청정(淸淨)이라:
청정이라.
그럴 論애 닐오 一切 衆生이 本來 녜 住야 涅槃애 드다 니 그러나 聖은 이 境을 證실 주008)
증(證)실:
증명하므로.
바 주009)
바:
바로.
오 住持오 凡은  가진  아디 몯 오직 覺地 치니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진(進)을 몰라 망(妄)을 일으켜 중생을 허망히 보나 망의 몸이 본래 공하여 완전히 본각의 심지이니 망이 능히 더럽히지 못하므로, 이르되 청정이다. 그러므로 논에서 이르되, 일체 중생아 본래 늘 상주하여 열반에 든다고 하니 그러나 성은 이 경계를 증명하므로 바로 아뢰되, 주지요, 범(凡)은 한가지인들 알지 못하니 오로지 각지(覺地)를 가르치느니라.
Ⓒ 역자 | 이유기 / 2005년 5월 1일

주석
주001)
이:이것이. 이(지시대명사)+∅(주격조사).
주002)
한:많은. 하-[多]+ㄴ.
주003)
니르와다:일으켜. 니르왇-(일으키다[起]의 어간) + 어(연결어미).
주004)
망(妄)히:거짓되이. 망령되게.
주005)
오로:온전히[全].
주006)
더러이디 몯:더럽히지 못하므로.
주007)
청정(淸淨)이라:청정이라.
주008)
증(證)실:증명하므로.
주009)
바: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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