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원각경언해 제3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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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三昧 正受샤

三昧 正受샤

삼매(三昧)를 정수(正受)하시어

【종밀주석】 唐梵을 雙彰也니라 安住藏中샤 不受諸受실 名爲正受ㅣ라 又三昧 此云正思ㅣ니 謂在定時예 於所緣境에 審正思察故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5년(세조 11)

원각경언해 상1의2:49ㄱ

唐과 梵과

원각경언해 상1의2:49ㄴ

둘흘 주001)
둘흘:
둘을. 둘ㅎ(ㅎ종성체언)+을.
나토니라 주002)
나토니라:
나타내니라. 낱-[現]+오(사동접미사)+니+라.
주003)
장(藏):
경전. 경전은 글과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장(藏)이라 함.
中에 便安히 住샤 주004)
한:
많은. 하-[多]+ㄴ.
주005)
수(受):
바깥 경계를 마음에 받아들이는 정신 작용.
를 受티 아니실시 일후미 正受ㅣ라  三昧 주006)
삼매(三昧):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
 예셔 닐오매 正히 思量호미니 닐오 주007)
정(定):
삼매. 들뜨거나 가라앉은 마음을 모두 떠나 평온한 마음을 견지하는 것.
에 겨신 時節에 주008)
연(緣):
물건이 생겨날 때에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것이 인(因)이고, 인으로 하여금 과(果)를 낳게 도와 주는 것이 연(緣).
시논 境에 仔細히 正히 思量야 피시논 젼라
Ⓒ 언해 | 세조(조선) 명찬 / 1465년(세조 11)

당나라말과 범어(梵語)를 둘을 나타내니라. 장중(藏中)에 편안히 머무시어 많은 수(受)를 수(受)하지 아니하시므로 이름이 정수(正受)이다. 또 삼매(三昧)는 당나라에서 일컬음에 바르게 생각함이니, 이르되 정(定)에 계신 때에 연(緣)하시는 경(境)에 자세히 바르게 생각하여 살피시는 까닭이다.
Ⓒ 역자 | 이유기 / 2005년 5월 1일

주석
주001)
둘흘:둘을. 둘ㅎ(ㅎ종성체언)+을.
주002)
나토니라:나타내니라. 낱-[現]+오(사동접미사)+니+라.
주003)
장(藏):경전. 경전은 글과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장(藏)이라 함.
주004)
한:많은. 하-[多]+ㄴ.
주005)
수(受):바깥 경계를 마음에 받아들이는 정신 작용.
주006)
삼매(三昧):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하여 망념에서 벗어나는 것.
주007)
정(定):삼매. 들뜨거나 가라앉은 마음을 모두 떠나 평온한 마음을 견지하는 것.
주008)
연(緣):물건이 생겨날 때에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것이 인(因)이고, 인으로 하여금 과(果)를 낳게 도와 주는 것이 연(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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