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과 속명번의 공덕 6]
阿難아 뎌
琰魔王이 世間앳 일훔 브튼
글와 주001) 아랫니 주002) 다가 有情히 不孝 거나
五逆 주003) 을 거나
三寶 주004) 삼보: 불·법·승을 세속의 보물에 비유한 말.
허러 辱거나
월인석보 9:59ㄴ
君臣ㅅ 法을
헐어나 주005) 【君臣ㅅ 法은 님금 臣下ㅅ 法이라】信戒 주006) 헐어나 면
琰魔法王이 罪
주007) 야로 詳考야 罪 주니
【詳考 子細히 마초 주008) 알씨라】이럴 내 이제 有情 勸야 燈 혀며 幡 며
산 것 노하 福 닷가
苦厄 주009) 버
월인석보 9:60ㄱ
서나
여러 難 맛나디 아니케 노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과 속명번의 공덕 6]
또 아난아, 저 염마왕이 세간의 이름 붙은 글월을 주관하고 있나니, 만일 유정들이 불효를 하거나 오역의 중죄를 저지르거나 불·법·승의 삼보를 헐뜯어 욕하거나, 군신의 법을 헐거나 【군신의 법은 임금과 신하의 〈지켜야 할〉 법이다.】믿음〔信戒〕을 헐거나 하면, 염마법왕이 죄의 〈모〉양으로 상고하여 죄(벌) 주니 【상고는 자세히 고증하여 아는 것이다.】이러므로 내가 이제 유정들에게 권하여 등〈불〉을 켜며 번을 만들며, 산 것을 〈풀어〉 놓아서 복을 닦아 고액을 벗어나 여러 가지 사나운 운수를 만나지 아니하게 한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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