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의 12대원 14]
○ 조어는 길들이는 것이고, 장부는 남자이니, 부처님이 대자대지로 부드럽고 좋은 말씀도 하시며, 아프고 곧은 말씀도 하시며, 잡스런 말씀도 하시어 도리를 잃지 아니하게 하시니, 부처님을, 여자의 조어사이시라고 하면 존중하지 못하실 것이므로 장부라고 이르니, 〈이에는〉 일체가 다 포함되는 것이다.
○ 만물을 교화하시되 모질지 아니하시며, 외따로 나시어서도 굽히지 아니하시므로 조어장부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