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의 12대원 17]
○
불은 각이라는 말이니, 각에는 세 가지 뜻이 구비돼 있으니,
하나는 자각
(스스로 깨달음)
이니
성이
진상한 줄을 아시고,
〈미〉혹이 허망한 줄을 아시는 것이다.
둘은
각타(남을 깨닫게 함)
이니,
무연자를 움직이게 하여 유정들의 세계를
제도하는 것이다.
셋은 각
행 원만이니, 근원을 다 하며 밑에 다달아 수행이 차서 과가 원만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