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과 속명번의 공덕 2]
그
阿難 주001) 아난: 아난타. 부처님 10대 제자의 1. 부처님의 사촌 동생.
이
救脫菩薩 묻
뎌
藥師瑠璃光如來 恭敬 供養
주002) : 하옴을. 「- +ㅸ+오/우ㅁ+」.
엇뎨며 주003) 續命幡과 燈과 엇
월인석보 9:52ㄴ
뎨
리고 주004) 救脫菩薩이
니샤 주005) 大德아 아뫼나 病 사미 病을
여희오져 주006) 거든
그 사 爲야 밤낫 닐웨
八分齋戒 주007) 팔분재계: 집에 있는 신도가 하루의 밤낮 동안 지키는 여덟 가지 계율.
디녀
飮食이며
녀나 주008) 거슬 제
혼 주009) 야로
쥬 주010) 供養고
밤낫
여슷 주011) 뎌
藥師瑠璃월인석보 9:53ㄱ
光如來
저 주012) 供養
이 經을 마아홉
디위 주013) 讀誦 주014) 고 마아홉 燈의 블 혀고
뎌
如來ㅅ 像닐구블
고 주015) 고: 만들고. 부림말 ‘닐구블’의 이름씨 ‘如來ㅅ像’을 높이기 위해 --이 쓰임.
像마다 알 닐굽 燈을
노호 주016) 燈마다
술위만 주017) 크긔 주018) 야
마아래 光明이 긋디
아니킈 주019) 고
五色
월인석보 9:53ㄴ
綵幡 주020) 을 로
기릐 주021) 마아홉 搩手ㅣ오
【搩手 주022) 소 펼씨니 사 周尺 주023) 으로 자히오 주024) 부텨 두 자히시니라】雜
숨 주025) 주026) 마아호
노면 주027) 어려 厄 버서나며 모딘 귓거슬 아니
자피리라 주028)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를 공양하는 방법과 속명번의 공덕 2]
그때 아난이 구탈보살께 묻(자오)되, “저 약사유리광여래를 공경 공양하옴을 어찌하며, 속명번과 등을 어찌 만드는 것입니까?” 구탈보살이 이르시되, “대덕아, 아무나 앓는 사람이 병을 여의고자(낫고자) 하거든, 그 사람 위하여 밤낮 이레를 팔분재계를 지니고, 음식이며 다른 것을 스스로가 장만한 모양으로 스님을 공양하고, 밤낮 여섯 때를 저 약사유리광여래께 절하고 공양하여, 이 경을 마흔아홉 번 외워 읽고 마흔아홉 개의 등에 불을 켜고 저 여래의 〈형〉상 일곱을 만들고 그 상마다 앞에 일곱 등을 놓되, 〈그〉 등마다 수레바퀴만큼 크게 하여 마흔아흐레를 광명이 그치지 않게 하고, 오색 채번을 만들되, 길이가 마흔아홉 걸수이고 【걸수는 손을 펴는 것이니, 사람은 주척으로 한 자이고, 부처님은 두 자이시니라.】여러 목숨 있는 짐승 마흔아홉을 〈살려〉 놓아 주면 어려운 액을 벗어나며 모진 귀신에게 잡히지 아니하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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