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비구 이야기 9]
그제 善宿比丘ㅣ 부월인석보 9:36中ㄴ
텻긔 와 머리 조 주001) 禮數 주002) 고 面에 고 이 아니 거늘 주003) 부톄 니샤 내 니던 究羅帝 眞實로 그러터녀 주004) 아니터녀 주005) 對答 實로 世尊 말 더다 주006) 】 뎌의 목수믈
긋긔 주007) 거든
이 有情히
藥師瑠璃光如來ㅅ 일후믈 듣면
뎌 모딘 이리 다 害티 몯며
서르 慈心 내야
믜 주008) 미 업고
各各
깃거 주009) 서르 주010) 월인석보 9:36下ㄱ
饒益긔 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선수비구 이야기 9]
그때 선수비구가 부처님께 와서 머리를 조아려 예배하〈옵〉고 한 편에 앉고, 이 〈구라제의〉 일을 사뢰지 아니하니까, 부처님이 이르시되, ‘내가 일렀던 구라제가 진실로 그러하더냐, 그러하지 아니하더냐?’ 〈선수비구가〉 대답하시되, ‘실로 세존 말씀과 같았습니다.’】저의 목숨을 끊게 하거든 이 유정들이 약사유리광여래의 이름을 들으면 저 모진 일이 다 해하지 못하며, 서로 자〈비〉심을 내어 미운 마음이 없고 각각 기뻐하여 서로 요익하게 하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