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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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의 12대원 28


[약사여래의 12대원 28]
○ 道 주001)
-:
-의.
至極 거슬 닐온 주002)
닐온:
이른〈바〉. 「니-+오/우+ㄴ」.
菩提니 므스거스로 주003)
므스거스로:
무엇으로. 「므스+것+으로」.
道 사료 對答호 諸佛이 브터 주004)
브터:
마음부터.
解脫 得시니

월인석보 9:23ㄱ

미 淸淨야 일후미 無垢 주005)
-:
-이므로.
無垢는 주006)
:
때가.
업슬씨라〉 五道 주007)
오도:
오악취. 지옥·아귀·축생·사람·하늘.
ㅣ 조야 주008)
색:
의식 작용의 본체인 심(心)에 대하여 물질을 색이라 함.
 受티 아니니 이 주009)
이:
이것을.
알면 大道 일우리니 이럴 주010)
이럴:
이러므로.
로 道 삼니 주011)
삼니:
삼으니.
 自性 淸淨心 주012)
청정심:
나쁜 짓으로 지은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깨끗한 마음.
이라 그 體 고 괴외고 주013)
괴외고:
고요하고. 「괴외ㅎ-」.
그 性은 靈히 비취여 일훔 업스며 相 업스며 주014)
유:
있다는 것.
업스며 주015)
무:
아무것도 없는 것.
업서 로  몯며 주016)
 몯며:
생각〈하지〉 못하며.
이브로 議論 몯호 기려 주017)
기려:
칭찬하여.
第一 義諦 주018)
제일의체:
진체. 열반·진여·실상·중도·법계·진공 등의 깊고 묘한 진리를 이름.
일니라 주019)
일니라:
일컫느니라. 말하느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의 12대원 28]
○ 도의 지극한 것을 일러 보리〈라고 하〉니 무엇으로 도를 삼으리오? 대답하되, 제불이 마음부터 해탈을 얻으시니 마음이 청정하여 〈그〉 이름이 무구이므로, ≪무구는 때 없는 것이다.〉 오도가 깨끗하여 을 받지 아니하니, 이러한 것을 알면 큰 도를 이루리니, 이러므로 마음을 가지고 도를 삼으니, 〈이〉 마음은 자성 청정심이다. 그 체는 맑고 고요하고, 그 성은 신령하게 비치어 이름이 없으며 상도 없고 도 없으며 〈또한〉 도 없어서 〈이러한 경지는〉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며 입으로 의론하지도 못하여 〈다만〉 기리어 제일의체라 일컫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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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의.
주002)
닐온:이른〈바〉. 「니-+오/우+ㄴ」.
주003)
므스거스로:무엇으로. 「므스+것+으로」.
주004)
브터:마음부터.
주005)
-:-이므로.
주006)
:때가.
주007)
오도:오악취. 지옥·아귀·축생·사람·하늘.
주008)
색:의식 작용의 본체인 심(心)에 대하여 물질을 색이라 함.
주009)
이:이것을.
주010)
이럴:이러므로.
주011)
삼니:삼으니.
주012)
청정심:나쁜 짓으로 지은 허물이나, 번뇌의 더러움에서 벗어난 깨끗한 마음.
주013)
괴외고:고요하고. 「괴외ㅎ-」.
주014)
유:있다는 것.
주015)
무:아무것도 없는 것.
주016)
 몯며:생각〈하지〉 못하며.
주017)
기려:칭찬하여.
주018)
제일의체:진체. 열반·진여·실상·중도·법계·진공 등의 깊고 묘한 진리를 이름.
주019)
일니라:일컫느니라. 말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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