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야차대장의 약사경 호지 1]
그 衆中에 열두 夜叉大將이
모 주001) 座애 잇더니
【大將 큰 將軍이라】宮毗羅大將과
伐折羅大將과
迷企羅大將과
安底羅大將과
頞你羅大將과
珊월인석보 9:60ㄴ
底羅大將과
因達羅大將과
波夷羅大將과
摩虎羅大將과
眞達羅大將과
招杜羅大將과
毗羯羅大將과
이 열두
夜叉大將이 各各 七千 夜叉
眷屬 주002) 사월인석보 9:61ㄱ
맷더니 주003) 주004) 소리 내야
世尊하 우리 이제
부텻 威力을
닙 주005) 藥師瑠璃光如來ㅅ 일후믈
듣니 주006) 외야 주007) 惡趣
저푸미 주008) 업스니
우리히 다 로 죽록 三寶애
歸依 주009)
盟誓 호 一切 有情
월인석보 9:61ㄴ
을
어버 녀 주010) 利益며 安樂 이
지리니 주011) 지리니: 지으리니. 「지ㅿ-+오/우+리니」.
아란 주012) 히어나 주013) 자시어나 주014) 올히어나 주015) 나라히어나
뷘 주016) 수프리어나
이 經을 너비 펴며
藥師瑠璃光如來ㅅ 일후믈 디니
恭敬 供養
리옷 주017) -리옷: 할 사람 곳. 「-옷(〈곳)」 다짐을 나타내는 도움토씨.
잇거든
우리히 이 사
월인석보 9:62ㄱ
衛護 주018) 야
【衛護 들어 더브러셔 주019) 護持 주020) 씨라】다 一切 苦難 버서나고
願논 이 다
일의 주021) 일의: 이루어지게. 되게. 「-의(〈-긔/게)」.
호리다 주022) 호리다: 하겠습니다. 「-+오/우+리+이다」.
아뫼나 病이며 厄이 이셔 버서나고져 사 이 經을 讀誦며
五色 실로 우리 일후믈
자 주023) 제 願을 일운 後에
글어 주024) 리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12 야차대장의 약사경 호지 1]
그때 무리 가운데 열두 야차대장이 모인 자리에 있더니 【「대장」은 큰 장군이다.】, 궁비라대장과 벌절라대장과 미기라대장과 안저라대장과 알니라대장과 산저라대장과 인달라대장과 파이라대장과 마호라대장과 진달라대장과 초두라대장과 비갈라대장과, 이 열두 야차대장이 각각 칠천 야차를 권속 삼아 있었더니, 〈그들이〉 함께 소리 내어 사뢰되, “세존이시여, 우리가 이제 부처님의 위력을 입사와 약사유리광여래의 이름을 듣자오니, 다시〈는〉 악취〈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우리들이 다 한 마음으로 죽도록 삼보에 귀의하여 맹세를 하되, 일체 유정을 업고 다녀 이로우며 안락한 일을 지으리니, 아무런 마을이거나 성이거나 고을이거나 나라이거나 빈 수풀이거나(에) 이 경을 널리 펴며, 약사유리광여래의 이름을 지니고 공경 공양할 사람 곳 있거든 우리들이 이 사람을 위호하여 【「위호」는 둘러(싸) 더불어 호지하는 것이다.】 다 일체의 고난을 벗어나고 원하는 일을 다 일게(되게) 하겠습니다. 아무나 병이며 액이 있어서 〈이것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은 이 경을 외워 읽으며 오색 실로 우리 이름을 〈매듭으로〉 맺아 제 원을 이룬 후에 끌러야 할 것입니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5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