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그믐날 최집과 이봉을 찾다[晦日尋崔戢李封]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흐린 주157) 흐린 흐리[濁]-+-ㄴ(관형사형 어미). 흐린. 탁한.
수·리 주158) 수리 술[酒, 醪(료)]+이(주격 조사). 술이.
주159) 微妙 理ㅣ 주160) 미묘(微妙) 이(理)ㅣ 미묘(微妙)+-(형용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이(理)+이(주격 조사). 미묘(微妙)한 이치가. 미묘한 효과가.
잇·니 주161) 잇니 잇[有]-+-(현재 시제 선어말 어미/실현성의 선어말 어미)-+-니(연결 어미). 있나니. 있는데.
거· · 주162) 거 거[庶]#[用]-+-어(연결 어미). 거의 써. 거의 그것으로 어쩌면. 그것으로.
沈浮·야 주163) 침부(沈浮)야 침부(沈浮)+-(동사 파생 접미사)-+-야(연결 어미). 부침하여. 가라앉았다 떴다 하여.
·뇨 주164) 뇨 [走]-+니[行]-+-옴(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다님을. 다니는 것을. ¶飄零 부러 닙 러딜씨니 六道애 두루 뇨 니니라(표령은 바람 불어 잎 떨어지는 것이니 육도에 두루 다니는 것을 이르는 것이다.)〈능엄 5:29ㄴ〉.
慰勞·호리·라 주165) 위로(慰勞)호리라 위로(慰勞)+-(동사 파생 접미사)-+-오(확실성의 양태 선어말 어미)-+-리(미래 시제 선어말 어미)-+-라(어말 어미). 위로하리라. 위로할 것이다. ‘-리’는 원래 동명사 어미 ‘-ㄹ’ 뒤에 지정 형용사 ‘이-’가 결합한 것이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탁료유묘리 서용위침부
【언해역】 흐린 술이 미묘한 효과가 있는데, 거의 그것으로 부침하여 다니는 것을 위로할 것이다.
Ⓒ 역자 | 임홍빈 /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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