寂寞江天雲霧裏 何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2:7ㄱ
人道有少微星
【少微星은 一名 處士星이니 甫ㅣ 自謂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寂寞 ·· 주028) 적막(寂寞) 적막(寂寞)+-(형용사 파생 접미사)-+-ㄴ(관형사형 어미)#[江]+ㅅ(관형격 조사). 적막한 강의. 고용하고 쓸쓸한 강의.
하· 雲霧ㅅ :소개 주029) 하 운무(雲霧)ㅅ 소개 하ㅎ[天]+ㅅ(관형격 조사)#운무(雲霧)+ㅅ(관형격 조사)#속[內]+애(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하늘의 구름과 안개 속에.
어·느 :사·미 주030) 어느 사미 어느[何]#사[人]+이(주격 조사). 어느 사람이.
少微星·이 주031) 소미성(少微星)이 소미성(少微星)+이(주격 조사). 소미성이. 소미성은 처사(處士), 은자(隱者)의 별로, 소미성이 빛을 잃으면 처사나 은자가 죽었다고 한다.
잇·디(다) 주032) 잇디 잇[有]-+-다(디)(어말 어미). 잇다. ‘-디’는 ‘-다’의 잘못이다.
니·던고 주033) 니던고 니[云, 道]-+-더(회상 시제 선어말 어미/단절의 인식 양태 선어말 어미)-+-ㄴ고(의문 어미). 이르던가. 말하던가. ‘-ㄴ고’는 본래 동명사 어미 ‘-ㄴ’ 뒤의 의문 보조사 ‘고’가 온 구성이다.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적막강천운무리 하인도유소미성【소미성(少微星)은 일명 처사성(處士星)이니 두보가 자신을 일컫는 것이다.】
【언해역】 고요하고 쓸쓸한 강 하늘의 구름과 안개 속에 어느 사람이 소미성(少微星)이 있다고 이르던가?
Ⓒ 역자 | 임홍빈 /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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