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비·록 南·으로
:디나·갈 주025) 디나갈 디나[過]-+-아(연결 어미)#가[去]-+-ㄹ(미래 관형사형 어미). 지나갈.
그려·기 :업스·나 주026) 그려기 업스나 그려기[鴈]#없[無]-+-으나(연결 어미). 기러기 없으나.
北·으로 올 고·기 주027) :보리·라 주028) 북(北)으로 올 고기 보리라 이 구절의 출전은 〈음마장성굴행(飮馬長城窟行)〉이라는 고악부(古樂府)이다. “손이 원방으로부터 와, 쌍잉어를 나에게 주었다. 아이를 불러 잉어를 끓이게 하였는데, 뱃속에서 길이가 한 척이나 되는 흰 책이 나왔다.”고 한다. 이는 두보가 위초(韋迢)의 시가 남에서 오리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한성무 외(1997:1196) 참조〉.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수무남과안 간취북래어
【언해역】 비록 남으로 지나갈 기러기 없으나, 북으로 올 고기를 보리라.
Ⓒ 역자 | 임홍빈 /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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