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念著白帽 採薇靑雲端【甫ㅣ 言我ㅣ 著白帽야 採薇峴山리니 董 當念而來訪也ㅣ라】
분류두공부시언해 권22:57ㄴ
分類杜工部詩 卷之二十二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 곳·갈 주063) 곳갈 [白]-+-ㄴ(관형사형 어미)#곳갈[帽]. 흰 고깔. 흰 모자.
·스·고 주064) 스고 스[着, 著(착)]-+-고(연결 어미). 쓰고. ‘스고’에는 아주 흐린 점이 어렴풋이 찍혀 있다. ‘스-’가 거성으로 되어 있어, ‘스고’에는 모두 거성 표시가 있는 것으로 본다.
靑雲ㅅ 그·테 주065) 청운(靑雲)ㅅ 그테 청운(靑雲)+ㅅ(관형격 조사)#긑[端]+에(처격 조사, 부사격 조사). 청운의 끝에. 푸른 구름의 끝에.
고사·리 ·요· 주066) 고사리 요 고사리[薇]#[採]-+-옴(명사형 어미)+(대격 조사). 고사리 캐는 것을. ‘고사리 캐는 것’은 백이(伯夷) 숙제(叔齊)의 고사를 말한다. 백이와 숙제는 수양산에 은거하며 고사리를 캐 먹었다고 한다.
반·기 思念·라 주067) 반기 사념(思念)라 반기[當]#사념(思念)+-(동사 파생 접미사)-+-라(명령 어미). 반드시 생각하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당념착백모 채미청운단【두보가 자신이 흰 고깔 쓰고 현산에서 고사리를 캘 것이니, 동정은 당연히 잊지 않고 찾아올 것이다.】
【언해역】 흰 고깔 쓰고 푸른 구름 끝에 고사리 캐는 것을 반드시 생각하라.
분류두공부시 제22권 〈끝〉.
Ⓒ 역자 | 임홍빈 / 2018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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