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의 12대원 22]
뎌 주001) 藥師瑠璃월인석보 9:14ㄱ
光如來 菩薩ㅅ 道理 行
실쩌긔 주002) 열두 大願을 샤 有情
히 주003) 求
논 주004) 이 다 得
긔 주005) 호려 주006) 호려: 하려. 의도를 나타내는 씨끝 「-려」 앞에 「-오/우-」가 쓰임.
시니라
第一 大願은
내 주007) 來世예
【來世 오 주008) 뉘라 주009) 】阿耨多羅三藐三菩提 주010)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무상정등정각. 위 없는 깨달음.
得 時節에
내
모맷 주011) 光明
월인석보 9:14ㄴ
이 無量 無數 無邊 世界 盛히 비취여
三十二相 주012) 32상: 부처님이나 전륜성왕의 몸에 갖추어져 있는 서른두 가지 뛰어난 용모와 형상.
八十種好 주013) 80종호: 80수호. 부처님이나 보살의 여든 가지 신체적 특징.
로 모
莊嚴 주014) 장엄: 좋고 아름다운 것으로 국토를 꾸미고, 훌륭한 공덕을 쌓아 몸을 장식하고 향·꽃들을 부처님께 올려 장식하는 것.
야
一切 有情이 나와 다디
아니케 주015) 호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의 12대원 22]
저 약사유리광여래 보살의 도리 행하실 적에 열두 〈가지〉 큰 원을 하시어 유정들이 구하는 일을 다 얻게 하려 하신 것이다.
제1대원은 내가 내세에 【내세는 〈다음〉 오는 세상이다.】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은 시절에 내 몸의 광명이 무량 무수무변 세계를 성히 비추어 삼십이상과 팔십종호로 몸을 장엄하여 일체의 유정이 나와 다르지 아니하게 하리라.
제2대원은 내가 내세에 보리를 얻은 시절에 몸이 유리와 같아서 안팎이 사무치게 맑아서 홈이 없고 광명이 크며 공덕이 높고 커서 몸이 잘 편안히 머물고 불빛으로 장엄함이 해와 달보다 나아서 어두운 곳에 있는 중생도 다 밝음을 얻어 마음을 따라(마음대로) 일을 하게 하리라.
제3대원은 내가 내세에 보리를 얻은 시절에 무량 무변의 지혜 방편으로 유정들의 쓰는 것이 무진하고 나쁜(부족한) 것 없게 하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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