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여래를 공양·공경하는 공덕 3]
文殊師利여 아뫼나 淨信
월인석보 9:44ㄴ
善男子 善女人히 죽록
녀나 주001) 하 주002) 셤기디 아니코
로 佛法僧에 歸依야 警戒
디뉴 주003) 五戒 주004) 오계: 불교에 귀의하는 신도가 받을 5종의 계율.
어나 주005) 十戒 주006) 십계: 사미·사미니(출가한 나이 어린 남자 여자)가 지켜야 하는 10종의 계율.
어나 菩薩
四百戒 주007) 어나 比丘
二百五十戒 주008) 어나 比丘尼
五百월인석보 9:45ㄱ
戒 주009) 어나
디니다가
헐오 주010) 惡趣예
러듀믈 주011) 러듀믈: 떨어짐을. 「러디-+오/우ㅁ+을」.
두리여 주012) 뎌
부텻 일후믈 고기 念야 恭敬야 供養면
다 주013) 三惡趣 주014) 삼악취: 삼악도. 죄악을 범한 결과로 태어나서 고통받는 지옥·아귀·축생을 이름.
예 나디 아니리며
아뫼나 겨지비 아기
나 주015) 時節을 當야 至極 受苦
쩌긔 주016) 쩌긔: 할 적에. 「저긔」의 다른 표기.
고 로
월인석보 9:45ㄴ
뎌
如來ㅅ 일후믈
일 주017) 일: 일컬어. 칭송하여. 「일- +ㅸ+아」.
讚嘆야 恭敬 供養면
한 주018) 受苦ㅣ 다 업고 나흔 子息이
주019) 端正야 본 사미
깃거 주020) 며
根機
카 주021) 聦明며 便安야 病이 젹고
귓거시 주022) 精氣 앗디 아니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사여래를 공양·공경하는 공덕 3]
또 문수사리여, 아무나 깨끗한 믿음의 선남자와 선여인들이 죽도록 다른 하늘(악신)을 섬기지 아니하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불법승에 귀의하여 경계(하는 마음)을 지니되, 오계이거나 십계이거나 보살의 사백계이거나 비구의 이백오십계이거나 비구의 오백계이거나를 지니다가, 〈그 계율을〉 헐고 악취에 떨어짐을 두려워하여서 〈그때〉 저 부처님의 이름을 극진히 생각하여 공경하고 공양하(오)면, 마땅히 삼악취(도)에 나지 아니할 것이며, 아무나 여자가 아기 낳을 시절을 당하여 지극한 고통을 겪을 때에 극진한 마음으로 저 여래의 이름을 일컬어 칭송하여 공경 공양하(오)면 많은 고통 받음이 다 없(어지)고 낳은 자식은 모습이 단정하여 보는 사람들이 기뻐하며, 근기가 날카로워 총명하며 편안하여 병이 적고, 귀신이 정기를 빼앗지 아니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4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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