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과에 속한 쇠비름의 전초를 말한다. 마치현은 잎 모양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게 생겼고, 약재의 성질이 매끄러운 것이 비름[莧]과 유사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이 약은 부드러우면서 특이한 냄새가 나고 점액성이며 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 마치현은 해열, 해독, 지혈효과가 있어 세균성이질, 종기, 치질, 경부림프절염, 습진, 대하, 자궁출혈, 소변불리 등에 사용한다.
석회석을 가루 내서 태워 탄산가스를 날려 보내고 얻어진 생석회를 말한다. 석회를 쓸 때는 물에 풀어 잡물을 없애고 앙금을 가라앉혔다가 말려서 쓴다. 맛은 맵고 따뜻하며 독이 있다. 습사(濕邪)를 없애고 기생충을 구제하며 출혈과 통증을 멎게 하고 굳은살을 없앤다. 가려움증, 헌데, 악창(惡瘡) 등에 외용약으로 쓴다.
동(銅)에 농황산 또는 희황산과 공기를 작용시켜 얻을 수 있는 수용액을 농축하면 석출되는 청색의 결정을 단반(丹礬)이라고 한다. 가열하면 탈수되며 무수물(無水物)은 무색 분말이다. 황산 동도금액 외에 각종 동염의 원료, 안료, 살충제의 안료 등, 용도가 매우 넓으며, 독극물이다.
생강(生薑) 【불에 태운 재】, 백반(白礬) 【보드랍게 간 것】. 위의 약재들을 가루로 만들어 헌데가 마르거든 기름에 개어 바르고, 헌데가 젖어 있거든 마르게 해서 붙이라.
단반산(丹礬散)이다.
가자핵(柯子核) 【다섯 개】, 백반(白礬) 【간 것 다섯 돈】, 황단(黃丹) 【다섯 돈】. 위의 약재 중에 먼저 백반을 가져다가 냄비에 녹여 즙을 만들고, 이에 황단(黃丹)을 넣어 고르게 섞어 볶되 황단 빛이 붉게 되는 것으로 한도를 삼은 후 가자(柯子) 열매의 씨를 찧고 짓이겨서는 단반(丹礬)을 넣고 함께 찧어 가루를 만든다. 이를 사용함에는 먼저 더운 뜨물로 헌 데를 씻기고 닦아서 마르게 한 다음 약 가루를 써서 붙이라. 심한 것도 두 번 넘지 않아서 즉시 효험을 본다.
구판(龜板)이라고도 한다. 거북 뱃바닥의 껍데기를 말한다. 등딱지는 귀갑이라고 하고 배딱지는 귀판이라고 한다. 성질은 고르고 맛은 짜고 독은 없다. 패귀판은 진액을 만드는 작용이 있으므로 신체가 약하고 진액이 소실되어 일어나는 도한(잘 때 땀이 남), 병후쇠약, 어지러움, 이명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진액을 만들어 음기를 보충하므로 미열이 내리지 않거나 중병 후, 폐결핵 등에 쓰면 효과가 있다. 패귀판은 경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유행성열병으로 고열이 내리지 않고, 진액이 소모되어 사지에 경련이 일어날 때에도 쓴다. 대하증이나 붕루(崩漏)에도 좋은 치료제이다.
마치현(馬齒莧):쇠비름과에 속한 쇠비름의 전초를 말한다. 마치현은 잎 모양이 말의 이빨과 비슷하게 생겼고, 약재의 성질이 매끄러운 것이 비름[莧]과 유사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이 약은 부드러우면서 특이한 냄새가 나고 점액성이며 맛은 짜고 성질은 차다. 마치현은 해열, 해독, 지혈효과가 있어 세균성이질, 종기, 치질, 경부림프절염, 습진, 대하, 자궁출혈, 소변불리 등에 사용한다.
석회(石灰):석회석을 가루 내서 태워 탄산가스를 날려 보내고 얻어진 생석회를 말한다. 석회를 쓸 때는 물에 풀어 잡물을 없애고 앙금을 가라앉혔다가 말려서 쓴다. 맛은 맵고 따뜻하며 독이 있다. 습사(濕邪)를 없애고 기생충을 구제하며 출혈과 통증을 멎게 하고 굳은살을 없앤다. 가려움증, 헌데, 악창(惡瘡) 등에 외용약으로 쓴다.
단반(丹礬):동(銅)에 농황산 또는 희황산과 공기를 작용시켜 얻을 수 있는 수용액을 농축하면 석출되는 청색의 결정을 단반(丹礬)이라고 한다. 가열하면 탈수되며 무수물(無水物)은 무색 분말이다. 황산 동도금액 외에 각종 동염의 원료, 안료, 살충제의 안료 등, 용도가 매우 넓으며, 독극물이다.
패구판(敗龜板):구판(龜板)이라고도 한다. 거북 뱃바닥의 껍데기를 말한다. 등딱지는 귀갑이라고 하고 배딱지는 귀판이라고 한다. 성질은 고르고 맛은 짜고 독은 없다. 패귀판은 진액을 만드는 작용이 있으므로 신체가 약하고 진액이 소실되어 일어나는 도한(잘 때 땀이 남), 병후쇠약, 어지러움, 이명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진액을 만들어 음기를 보충하므로 미열이 내리지 않거나 중병 후, 폐결핵 등에 쓰면 효과가 있다. 패귀판은 경련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어 유행성열병으로 고열이 내리지 않고, 진액이 소모되어 사지에 경련이 일어날 때에도 쓴다. 대하증이나 붕루(崩漏)에도 좋은 치료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