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마경초집언해 하

  • 역주 마경초집언해
  • 마경초집언해 하
  • 7. 마환심경열병도(馬患心經熱倂圖)
메뉴닫기 메뉴열기

7. 마환심경열병도(馬患心經熱倂圖)


◎馬마患환心심經경熱열이라
心심經경熱열者쟈ᄂᆞᆫ 心심經경의 伏복熱열也야니【○심경이 열홈ᄋᆞᆫ 심경의 열이 복홈주001)
열이 복홈:
몸 안에 열사(熱邪)가 잠복하고 있음[伏熱]. 복열로 생긴 병증은 처음부터 속이 달아오르고 목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이열증(裏熱證)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
皆ᄀᆡ因인喂외養양太태盛셩ᄒᆞ야 肉육滿만脿표肥비애 負부重듕乘승騎긔遠원地디ᄒᆞ야 鞍안屜톄失실於어解ᄒᆡ卸샤ᄒᆞ며 乘승熱열而이喂외料뇨草초ᄒᆞ야【○다 머김을 너무 셩히 ᄒᆞ야 고기 ᄎᆞ며주002)
ᄎᆞ며:
가득 차며[滿].
ᄉᆞᆯ짐】

마경초집언해 하:18ㄱ

心심經경熱열圖도

마경초집언해 하:18ㄴ

【애 므거이 싯고 먼 ᄯᅡ해 ᄃᆞᆯ려가 엇치주003)
엇치:
언치[屜]. 말이나 소의 안장 밑에 깔아 그 등을 덮어 주는 방석이나 담요.
ᄅᆞᆯ 그릇 벗기며 열홈을 ᄹᅡ 뇨초주004)
뇨초(料草):
사료(곡식)와 풀.
머김을 인ᄒᆞ야】
熱열毒독이 積젹於어膈격內ᄂᆡᄒᆞ며 瘀어痰담이 結결在ᄌᆡ胸흉中듕ᄒᆞ야 心심肺폐壅옹極극ᄒᆞ야 熱열氣긔衝츙咽인이라【○열독주005)
열독(熱毒):
열증을 일으키는 병독. 열이 속에 깊이 숨어 밖으로 발산되지 않고 울결(鬱結)됨으로, 독이 생겨 얼굴색이 푸르고 초췌하며 어지럽고 심란하여 혼미(昏迷)하고, 사지(四肢)가 역랭(逆冷)하며 머리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는 병증을 보인다.
격ᄂᆡ주006)
격내(膈內):
횡격막 안.
예 싸히며 엉긘 주007)
담(痰):
가래. 인체의 기혈이 순조롭게 운행되지 않아서, 장부의 진액이 일정 부위에 몰려 걸쭉하고 탁하게 된 것. 일련의 질병 때 병적으로 생기며, 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흉듕주008)
흉중(胸中):
가슴속.
에 ᄆᆡ치여 념통과 부홰 막혀 극ᄒᆞ야 열긔 목굼긔 다와ᄃᆞ미라주009)
다와ᄃᆞ미라:
다왇-[衝]+-ᄋᆞᆷ(명사형 어미)+-이라(서술격 조사). 닥친 것이다.
令녕獸슈로 舌셜脣슌赤젹腫죵ᄒᆞ며 口구內ᄂᆡ垂슈涎연ᄒᆞ며 精졍神신이 困곤倦권ᄒᆞ며 兩냥眼안이 如여朱쥬ᄒᆞᄂᆞ니【○즘ᄉᆡᆼ으로 ᄒᆞ여곰 혀와 입시울이 븕거주010)
븕거:
붉어[赤]. ‘븕거’는 ‘븕어’의 중철 표기이다.
브으며주011)
브으며:
븟-[腫]+-으며(대등적 연결 어미). 부어오르며. 15세기에는 ‘브ᅀᅳ며’로 표기되었다.
입 안해 춤을 흘리며 졍신이 곤ᄒᆞ야 게으르며주012)
곤ᄒᆞ야 게으르며:
몸이 고달프고 나른하며[困倦].
두 눈이 쥬사주013)
주사(朱砂):
수은과 황의 화합으로 만들어진 광물. 주사라는 이름은 그 색이 홍적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것이다. 약성은 약간 차고 독은 없으며 맛이 달다. 효능은 경련·발작을 일으킬 때 진정 효과가 있다.
ᄀᆞᆺᄂᆞ니주014)
ᄀᆞᆺᄂᆞ니:
같으니[如].

심경(心經)이 열이 있는 것은 심경에 열이 잠복하고 있는 것이니, 모두 말에 먹이는 것을 너무 심하게 하여 고기가 가득차고 살이 쪘는데, 무겁게 싣고 먼 곳까지 달려가 언치를 잘못 벗기며 열이 날 때 사료와 풀을 먹임으로 인하여, 열독(熱毒)이 횡격막 안에 쌓이며 엉긴 가래가 가슴속에 맺혀 염통과 부아가 극도로 막히므로 더운 기운이 목구멍에 닥친 것이다. 말의 혀와 입술이 붉어져 부어오르며 입안의 침을 흘리고, 정신이 피곤하여 나른하며 두 눈이 주사(朱砂)같이 붉다.

此ᄎᆞ謂위熱열積젹心심胸흉之지症증也야니 洗셰心심散산으로 灌관之지ᄒᆞ고【○이 닐온 심흉주015)
심흉(心胸):
가슴속.
에 열이 젹ᄒᆞᆫ 증이니 셰심산으로 흘리고】
徹텰胸흉堂당

마경초집언해 하:19ㄱ

血혈ᄒᆞ고 膽담礬반散산을 舌셜上샹애 吹ᄎᆔ之지ᄒᆞ라【○흉당주016)
흉당(胸堂):
말의 가슴 부위. ‘하:18ㄱ’의 ‘심경열도’를 참조할 것.
혈을 ᄲᅡ이고 담반산을 혀우희 불라 脉ᄆᆡᆺ色ᄉᆡᆨ은 雙ᄡᅡᆼ鳧부이】
洪홍大대ᄒᆞ며 口구色ᄉᆡᆨ이 鮮션紅홍ᄒᆞ고【○ᄆᆡᆨ과 ᄉᆡᆨ은 ᄡᅡᆼ부이 홍ᄒᆞ고주017)
홍ᄒᆞ고:
힘 있고[洪].
크며 입 빗치 ᄭᅢᄀᆞ지 븕고】
調됴理니ᄂᆞᆫ 喂외養양淨졍處쳐ᄒᆞ며 用용米미泔감水슈ᄒᆞ야 口구內ᄂᆡ洗셰之지ᄒᆞ며 酷혹熱열에 休휴拴젼廐구內ᄂᆡᄒᆞ며 一일切졀生ᄉᆡᆼ料뇨ᄅᆞᆯ 忌긔之지ᄒᆞ라【○됴니ᄒᆞ기ᄂᆞᆫ 조ᄒᆞᆫ주018)
조ᄒᆞᆫ:
좋-[淨]+ᄋᆞᆫ(관형사형 어미). 깨끗한.
고대주019)
고대:
곧[處]+-애(처격 조사). 곳에.
머기며 ᄯᅳ믈로ᄡᅥ 입안ᄒᆞᆯ 시ᄉᆞ며주020)
시ᄉᆞ며:
씻으며.
모딘 더위예 외향의 ᄆᆡ디 말며 일졀이주021)
일졀이:
일절(一切). ‘일졀’이 부사임에도 이 시기에 오면 ‘일졀’에 다시 부사 접미사 ‘-이/-히’를 더하여 쓰고 있다.
ᄉᆡᆼ뇨ᄅᆞᆯ 금긔ᄒᆞ라】
洗셰心심散산은 治티馬마心심經경伏복熱열ᄒᆞ야 舌셜上샹生ᄉᆡᆼ瘡창이라【○셰심산은 ᄆᆞᆯ이 심경의 열이 복ᄒᆞ야 혀 우희

마경초집언해 하:19ㄴ

주022)
창질(瘡疾):
피부에 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난 ᄃᆡ 곳티ᄂᆞ니라】
天텬花화粉분 木목通통 黃황芩금 黃황連년 連년翹효 茯복神신주023)
복신(茯神):
복령(구명장이버섯과)의 균핵으로 속에 소나무 뿌리가 박힌 것. 복령괴와 같지만 특히 속에 소나무 뿌리가 있는 것을 복신 또는 복신괴라 한다. 복령괴에 비하여 왜소한 감을 주고 붉은 색이 많이 돈다. 이 약은 맛이 달고 밋밋하며,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 복신은 신경과민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건망증, 유정에 쓰이고 배와 전신이 붓는 증상에 사용된다. 생김새는 복령과 형태가 같고, 소나무 뿌리가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분질(粉質)이다. 흰색으로 살이 찌고 단단하다.
黃황栢ᄇᆡᆨ 山산査사子ᄌᆞ주024)
산사자(山査子):
산사나무의 열매. 둥글고 작은 사과 모양이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겉면에는 흰 점들이 있다. 식적(食積)을 삭히고 오랜 체기를 풀어 주며, 기가 몰린 것을 잘 돌아가게 하고 적괴(積塊), 담괴(痰塊), 혈괴(血塊)를 삭히고 비(脾)를 든든하게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이질을 치료하며 종창을 빨리 곪게 한다.
白ᄇᆡᆨ芷지 桔길梗경 牛우蒡방子ᄌᆞ주025)
우방자(牛蒡子):
국화과 식물인 우엉의 여문 씨(열매)를 말린 것.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 씨를 털어 잡물을 없앤다.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폐경(肺經)·위경(胃經)에 작용한다. 풍열사(風熱邪)를 없애고 해독하며 발진을 순조롭게 한다.
右우爲위末말ᄒᆞ야 每ᄆᆡ服복二이兩냥을 蜜밀二이兩냥米미泔감水슈一일升승애 同동調됴ᄒᆞ야 草초飽포灌관之지ᄒᆞ라【○우ᄅᆞᆯ ᄀᆞᄅᆞ ᄆᆡᆼᄃᆞ라 ᄆᆡ복 두 냥을 ᄭᅮᆯ 두 냥과 ᄠᅳ믈 ᄒᆞᆫ 되얘 ᄒᆞᆫᄃᆡ 골라 초포애 흘리라】
膽담礬반散산은 專젼治티馬마舌셜瘡창이라【○담반산은 ᄆᆞᆯ의 혀 헌 ᄃᆡ 오로주026)
오로:
온전히[專].
고티ᄂᆞ니라】

마경초집언해 하:20ㄱ

膽담礬반주027)
담반(膽礬):
황산동을 주성분으로 하는 광석. 맛은 시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간경(肝經)·담경(膽經)에 작용한다. 토하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해독하고, 궂은살과 적(積)을 없앤다. 구내염, 옹종(癰腫), 옴, 치질 등에 외용약으로 쓴다.
黃황芩금 黃황栢ᄇᆡᆨ 孩ᄒᆡ兒ᄋᆞ茶다 右우爲위末말ᄒᆞ야 先션用용米미泔감水슈ᄒᆞ야 洗셰淨졍口구內ᄂᆡᄒᆞ고 以이竹듁管관으로 吹ᄎᆔ入입舌셜上샹ᄒᆞ라【○우ᄅᆞᆯ ᄀᆞᄅᆞ ᄆᆞᆫᄃᆞ라 몬져 ᄯᅳ믈을 ᄡᅥ 입안ᄒᆞᆯ 조히 싯고 대통주028)
대통:
대나무 대롱[竹管].
으로ᄡᅥ 혀 우희 블라주029)
블라:
불으라[吹].
Ⓒ 언해 | 이서 / 17세기

이것이 이른바 가슴속에 열이 쌓인 증세이므로 세심산(洗心散)을 먹이고 흉당(胸堂)의 피를 빼내고 담반산(膽礬散)을 혀 위로 불어넣으라. 맥박과 입의 색은 앞가슴 부분의 맥이 힘 있게 크게 뛰며 입 색깔도 선명하게 붉다. 병을 다스려 몸이 회복되게 하려면 깨끗한 곳에서 먹이며 쌀뜨물로써 입 안을 씻고, 심한 더위 때는 외양간에 매어 두지 말며 생사료는 일절 금하라.
세심산(洗心散)은 말이 심경에 열이 잠복하여 혀 위에 피부병이 난 것을 치료한다.
천화분(天花粉), 목통(木通), 황금(黃芩), 황련(黃連), 연교(連翹), 복신(茯神), 황백(黃栢), 산사자(山査子), 백지(白芷), 길경(桔梗), 우방자(牛蒡子).
위의 약재들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할 때마다 두 냥을, 꿀 두 냥과 쌀뜨물 한 되와 함께 골고루 섞어 풀을 배부르게 먹이고 나서 먹이라.
담반산(膽礬散)은 말의 혀가 헌 데를 온전히 치료한다.
담반(膽礬), 황금(黃芩), 황백(黃栢), 해아다(孩兒茶).
위의 약재들을 가루로 만든 다음, 먼저 쌀뜨물을 사용하여 입 안을 깨끗하게 씻고 나서, 대나무 대롱으로 〈가루를〉 혀 위에 불어넣으라.
Ⓒ 역자 | 김문웅 / 2016년 12월 25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6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열이 복홈:몸 안에 열사(熱邪)가 잠복하고 있음[伏熱]. 복열로 생긴 병증은 처음부터 속이 달아오르고 목이 마르면서, 갈증이 나고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이열증(裏熱證)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002)
ᄎᆞ며:가득 차며[滿].
주003)
엇치:언치[屜]. 말이나 소의 안장 밑에 깔아 그 등을 덮어 주는 방석이나 담요.
주004)
뇨초(料草):사료(곡식)와 풀.
주005)
열독(熱毒):열증을 일으키는 병독. 열이 속에 깊이 숨어 밖으로 발산되지 않고 울결(鬱結)됨으로, 독이 생겨 얼굴색이 푸르고 초췌하며 어지럽고 심란하여 혼미(昏迷)하고, 사지(四肢)가 역랭(逆冷)하며 머리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는 병증을 보인다.
주006)
격내(膈內):횡격막 안.
주007)
담(痰):가래. 인체의 기혈이 순조롭게 운행되지 않아서, 장부의 진액이 일정 부위에 몰려 걸쭉하고 탁하게 된 것. 일련의 질병 때 병적으로 생기며, 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주008)
흉중(胸中):가슴속.
주009)
다와ᄃᆞ미라:다왇-[衝]+-ᄋᆞᆷ(명사형 어미)+-이라(서술격 조사). 닥친 것이다.
주010)
븕거:붉어[赤]. ‘븕거’는 ‘븕어’의 중철 표기이다.
주011)
브으며:븟-[腫]+-으며(대등적 연결 어미). 부어오르며. 15세기에는 ‘브ᅀᅳ며’로 표기되었다.
주012)
곤ᄒᆞ야 게으르며:몸이 고달프고 나른하며[困倦].
주013)
주사(朱砂):수은과 황의 화합으로 만들어진 광물. 주사라는 이름은 그 색이 홍적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것이다. 약성은 약간 차고 독은 없으며 맛이 달다. 효능은 경련·발작을 일으킬 때 진정 효과가 있다.
주014)
ᄀᆞᆺᄂᆞ니:같으니[如].
주015)
심흉(心胸):가슴속.
주016)
흉당(胸堂):말의 가슴 부위. ‘하:18ㄱ’의 ‘심경열도’를 참조할 것.
주017)
홍ᄒᆞ고:힘 있고[洪].
주018)
조ᄒᆞᆫ:좋-[淨]+ᄋᆞᆫ(관형사형 어미). 깨끗한.
주019)
고대:곧[處]+-애(처격 조사). 곳에.
주020)
시ᄉᆞ며:씻으며.
주021)
일졀이:일절(一切). ‘일졀’이 부사임에도 이 시기에 오면 ‘일졀’에 다시 부사 접미사 ‘-이/-히’를 더하여 쓰고 있다.
주022)
창질(瘡疾):피부에 나는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
주023)
복신(茯神):복령(구명장이버섯과)의 균핵으로 속에 소나무 뿌리가 박힌 것. 복령괴와 같지만 특히 속에 소나무 뿌리가 있는 것을 복신 또는 복신괴라 한다. 복령괴에 비하여 왜소한 감을 주고 붉은 색이 많이 돈다. 이 약은 맛이 달고 밋밋하며,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하다. 복신은 신경과민으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건망증, 유정에 쓰이고 배와 전신이 붓는 증상에 사용된다. 생김새는 복령과 형태가 같고, 소나무 뿌리가 가운데를 관통하고 있으며, 질은 단단하고 분질(粉質)이다. 흰색으로 살이 찌고 단단하다.
주024)
산사자(山査子):산사나무의 열매. 둥글고 작은 사과 모양이며, 9~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데 겉면에는 흰 점들이 있다. 식적(食積)을 삭히고 오랜 체기를 풀어 주며, 기가 몰린 것을 잘 돌아가게 하고 적괴(積塊), 담괴(痰塊), 혈괴(血塊)를 삭히고 비(脾)를 든든하게 하며,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이질을 치료하며 종창을 빨리 곪게 한다.
주025)
우방자(牛蒡子):국화과 식물인 우엉의 여문 씨(열매)를 말린 것.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 씨를 털어 잡물을 없앤다.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폐경(肺經)·위경(胃經)에 작용한다. 풍열사(風熱邪)를 없애고 해독하며 발진을 순조롭게 한다.
주026)
오로:온전히[專].
주027)
담반(膽礬):황산동을 주성분으로 하는 광석. 맛은 시고 매우며 성질은 차다. 간경(肝經)·담경(膽經)에 작용한다. 토하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해독하고, 궂은살과 적(積)을 없앤다. 구내염, 옹종(癰腫), 옴, 치질 등에 외용약으로 쓴다.
주028)
대통:대나무 대롱[竹管].
주029)
블라:불으라[吹].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