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마경초집언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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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환심열풍사병도(馬患心熱風邪倂圖)


◎馬마患환心심熱열風풍邪샤이라
熱열邪샤者쟈ᄂᆞᆫ 正졍名명은 中듕風풍也야니【○열샤주001)
열사(熱邪):
열의 속성을 가진 사기(邪氣). 몸에 열사가 침입하면, 열이 나고 숨이 차며 얼굴과 눈이 벌겋게 되고 갈증이 나며 안절부절못하며, 소변이 벌겋고 변비가 생기며 심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경련이 일어나는 등 실열증(實熱證) 증상이 나타난다.
쟈ᄂᆞᆫ 졍일홈주002)
졍일홈:
옳은 이름. 정식 이름[正名].
듕풍주003)
중풍(中風):
전신이나 반신 또는 사지 등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병을 이르는 한의학상의 병증. 중풍을 뜻하는 현대의학의 대표적 용어로는 뇌졸중(腦卒中)이다.
이니】
皆ᄀᆡ因인三삼焦쵸積젹熱열ᄒᆞ야 胸흉膈격停뎡痰담ᄒᆞ야 心심竅교痰담瘀어이 迷미亂난其기心심也야라【○다 삼쵸주004)
삼초(三焦):
오장육부(五臟六腑) 중 육부의 하나. 목구멍에서부터 전음(前陰)·후음(後陰)까지의 부위를 말한다. 상초(上焦)·중초(中焦)·하초(下焦)로 나눈다. 상초는 목구멍에서 위(胃)의 분문(噴門)까지, 즉 횡격막 위의 가슴 부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폐(肺)·심(心)·심포락(心包絡) 등 3개의 장기가 속해 있다. 중초는 위의 분문에서 위의 유문(幽門)까지, 즉 횡격막 아래에서 배꼽까지의 부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비(脾)·위(胃) 2개의 장기가 속해 있다.
애 열이 싸히여 흉격주005)
흉격(胸膈):
심장(心臟)과 비장(脾臟) 사이의 가슴 부분.
주006)
담(痰):
인체의 기혈이 순조롭게 운행되지 않아서 장부의 진액이 일정 부위에 몰려 걸쭉하고 탁하게 된 것. 가래.
뎡뉴주007)
정류(停留):
머무름.
ᄒᆞ야 념통주008)
념통:
심장.
궁긔주009)
궁긔:
구무[孔]+-의(처격 조사). 구멍에. 중세 국어에는 ‘굼긔’로 표기하였다.
엉긘 담이 그 ᄆᆞᄋᆞᆷ을 미난주010)
미란(迷亂):
정신이 혼미하여 어지러움.
케 홈이라】
令녕獸슈로 渾혼身신出츌汗한ᄒᆞ며 肉육顫젼頭두搖요ᄒᆞ며 左좌右우亂난跌딜ᄒᆞ며 氣긔促촉喘쳔粗추ᄒᆞᄂᆞ니【○즘ᄉᆡᆼ으로 ᄒᆞ여곰 왼 몸애 ᄯᆞᆷ을 내며 고기ᄅᆞᆯ ᄯᅥᆯ고주011)
ᄯᅥᆯ고:
떨고[顫].
머】

마경초집언해 하:36ㄱ

心심 熱열 風풍 邪샤 圖도

마경초집언해 하:36ㄴ

【리ᄅᆞᆯ 흔들며 좌우로 어즈러이 기티더며주012)
기티더며:
넘어지며[跌].
긔운이 ᄲᆞᄅᆞ며 숨겨리 크ᄂᆞ니】
此ᄎᆞ謂위熱열極극中듕風풍之지症증也야니 鎭딘心심散산으로 灌관之지ᄒᆞ고【○이 닐온 열이 극ᄒᆞ야 듕풍ᄒᆞᆫ 증이니 딘심산으로 흘리고】 徹텰鶻골脉ᄆᆡᆨ血혈蹄뎨頭두血혈ᄒᆞ며 火화烙낙風풍門문穴혈百ᄇᆡᆨ會회穴혈ᄒᆞ라【○골ᄆᆡᆨ주013)
골맥(鶻脉):
‘하:14ㄱ’의 ‘열통지도’를 참고할 것.
혈과 뎨두주014)
제두(蹄頭):
‘하:11ㄱ’의 ‘강아지도’를 참고할 것.
혈을 ᄲᅡ이고 풍문혈과 ᄇᆡᆨ회혈주015)
풍문혈(風門穴)·백회혈(百會穴):
‘하:36ㄱ’의 ‘심열풍샤도’를 참고할 것.
을 블로 지지라脉ᄆᆡᆨ色ᄉᆡᆨ은】
雙쌍鳧부洪홍數삭ᄒᆞ며 舌셜似ᄉᆞ雞계冠관ᄒᆞ고【○ᄆᆡᆨ과 ᄉᆡᆨ은 쌍부 ᄆᆡᆨ이 홍삭ᄒᆞ며 혜 ᄃᆞᆰ긔주016)
ᄃᆞᆰ긔:
닭[雞]의. ‘ᄃᆞᆰ긔’는 중철 표기이다.
볏 ᄀᆞᆺ고】
調됴理니ᄂᆞᆫ 喂외養양凉냥處쳐ᄒᆞ며 水슈浸침靑쳥草초ᄒᆞ야 喂외之지ᄒᆞ며 靑쳥竹듁葉엽을 喂외之지亦역妙묘ᄒᆞ니 少쇼令녕牽견行ᄒᆡᆼᄒᆞ고 諸졔料뇨忌긔之지ᄒᆞ라

마경초집언해 하:37ㄱ

【○됴니ᄒᆞ기ᄂᆞᆫ 서ᄂᆞᆯᄒᆞᆫ 고ᄃᆡ 머기며 믈애 쳥초주017)
청초(靑草):
푸른 풀.
ᄅᆞᆯ ᄃᆞᆷ가 머기며 프른 댓닙흘주018)
댓닙흘:
대[竹]+-ㅅ(사이시옷)+닢[葉]+-을(목적격 조사). 대나무 잎을[竹葉]. ‘니플’로 할 것을 ‘닙흘’로 표기한 것은 ㅍ을 ㅂ과 ㅎ으로 재음소화한 것이다.
머기미 ᄯᅩ 묘ᄒᆞ니 져근덧주019)
져든덧:
잠시 동안.
ᄒᆞ여곰 잇ᄭᅳ러 녜고주020)
녜고:
다니고[行].
졔뇨ᄅᆞᆯ 금긔ᄒᆞ라】
鎭딘心심散산은 治티馬마心심風풍으로 驚경悸계顚뎐狂광不블寧녕이니라【○딘심산은 ᄆᆞᆯ이 심풍주021)
심풍(心風):
마음속의 불화로 가슴이 답답하여 정신에 이상이 생긴 질환.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입술과 혀가 몹시 마르고 성을 잘 내며, 얼굴빛이 벌겋고 건망증이 있으며 놀라기를 잘한다.
으로 놀라며 밋쳐주022)
밋쳐:
미쳐[狂].
편티 아닌 병을 고티ᄂᆞ니라】
人인參ᄉᆞᆷ 桔길梗경 白ᄇᆡᆨ芷지 白ᄇᆡᆨ茯복苓녕주023)
백복령(白茯苓):
복령의 균핵을 말린 것.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라는데, 지름 30~50㎝ 쯤의 덩어리로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고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고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右우爲위末말ᄒᆞ야 每ᄆᆡ服복一일兩냥을 童동便변一일盞잔애 同동調됴ᄒᆞ야 草초後후애 灌관之지ᄒᆞ라【○우ᄅᆞᆯ ᄀᆞᄅᆞ ᄆᆡᆼᄃᆞ라 ᄆᆡ복 ᄒᆞᆫ 냥을 동변 ᄒᆞᆫ 잔애 ᄒᆞᆫᄃᆡ 골라 초 머근 후에 흘리라】

열사(熱邪)라는 것은 옳은 이름이 중풍(中風)이니, 모두 삼초(三焦)에 열이 쌓여 가슴 부분에 가래가 머물러서, 심장의 구멍에 엉긴 가래가 그 마음을 혼미하고 어지럽게 하는 것이다. 말의 온 몸에 땀이 나며 살이 떨리고 머리를 흔들며 좌우로 어지러이 넘어지며 숨결이 빠르고 숨소리가 거칠고 크니, 이는 이른바 열이 심하여 중풍이 든 증세이므로, 진심산(鎭心散)을 먹이고 골맥(鶻脉)과 제두(蹄頭)의 피를 빼내고 풍문혈(風門穴)과 백회혈(百會穴)을 불로 지지라.
맥박과 입 안의 색깔은 앞가슴의 맥박이 세고 자주 뛰며, 혀는 닭의 볏 같다. 병을 다스려 몸이 회복되게 하려면 서늘한 곳에서 먹이며, 물에 푸른 풀을 담갔다가 먹이고 푸른 댓잎을 먹이는 것이 또한 효험이 있으니 잠시 동안 말을 이끌고 다니며, 여러 가지 사료를 금하라.
진심산(鎭心散)은 말이 심풍으로 놀라고 미쳐서 편치 않은 병을 치료한다.
인삼(人參), 길경(桔梗), 백지(白芷), 백복령(白茯苓).
위의 약재들을 가루로 만들어 복용할 때마다 한 냥을 사내아이의 오줌 한 잔에 한데 골고루 섞어 풀 먹은 후에 먹이라.

마경초집언해 하:37ㄴ

朱쥬砂사散산은 治티馬마心심熱열風풍邪샤이니라【○쥬사산은 ᄆᆞᆯ의 심열주024)
심열(心熱):
심장에 생긴 여러 가지 열증(熱證). 심기(心氣)나 심화(心火)가 왕성해서 생긴다. 얼굴이 벌겋고 가슴속에 번열(煩熱)이 나며, 잠잘 때 불안해하고 이를 갈며 때로 헛소리를 하고 계속 웃으며, 갈증이 있고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나며, 소변이 누렇고 설질(舌質)은 붉다.
풍샤ᄅᆞᆯ 고티ᄂᆞ니라】
朱쥬砂사一일錢젼 人인參ᄉᆞᆷ二이錢젼 茯복神신三삼錢젼 黃황連년二이錢젼 右우爲위末말ᄒᆞ야 猪뎨膽담汁즙半반盞잔과 童동便변半반盞잔애 同동調됴灌관之지ᄒᆞ라【○우ᄅᆞᆯ ᄀᆞᄅᆞ ᄆᆡᆼᄃᆞ라 뎨담주025)
저담(猪膽):
멧돼지 또는 돼지의 담즙을 말한다. 주머니 모양이고, 길이 8~15cm, 너비 5~8cm이다. 외투막은 어두운 갈색 내지 주홍색이고, 반투명하며 섬유성의 질긴 막질이다. 성질은 약간 차고(몹시 차다고도 한다) 맛은 쓰다. 상한으로 열이 나고 목이 마르는 것, 골증열(骨蒸熱)과 노극(勞極)으로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습닉(濕䘌)으로 고름과 피가 계속 나오는 것을 낫게 한다.
반 잔과 동변 반 잔애 ᄒᆞᆫᄃᆡ 골라 흘리라】
麝샤香향散산은 治티馬마中듕風풍이니라【○샤향산은 ᄆᆞᆯ의 듕풍ᄒᆞᆫ ᄃᆡ 고티ᄂᆞ니라】
麝샤香향小쇼許허 瓜과蒂톄 朱쥬砂사 雄웅

마경초집언해 하:38ㄱ

黃황 皂조角각灸구 右우爲위細셰末말ᄒᆞ야 每ᄆᆡ用용一일字ᄌᆞ호ᄃᆡ 以이竹듁管관으로 吹ᄎᆔ入입鼻비內ᄂᆡᄒᆞ라【○우ᄅᆞᆯ ᄀᆞᄅᆞᆯ이 ᄀᆞᄅᆞ ᄆᆞᆫᄃᆞ라 ᄆᆡ양 ᄒᆞᆫ ᄌᆞᄅᆞᆯ ᄡᅳᄃᆡ 대통으로ᄡᅥ 코해 부러 드리라】
Ⓒ 언해 | 이서 / 17세기

주사산(朱砂散)은 말의 심장의 열증(熱症)과 병의 원인이 되는 풍(風)을 치료한다.
주사(朱砂) 한 돈, 인삼 두 돈, 복신(茯神) 세 돈, 황련(黃連) 두 돈.
위의 약재들을 가루로 만들어 돼지의 담즙 반 잔과 사내아이의 오줌 반 잔에 한데 골고루 섞어 먹이라.
사향산(麝香散)은 말이 중풍 걸린 것을 치료한다.
사향(麝香) 약간, 과체(瓜蒂), 주사(朱砂), 웅황(雄黃), 조각(皂角) 구운 것.
위의 약재들을 가늘게 가루로 만들어서 늘 일자(一字) 모양의 대나무 통을 사용하여, 코 안으로 불어넣으라.
Ⓒ 역자 | 김문웅 / 2016년 12월 25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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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열사(熱邪):열의 속성을 가진 사기(邪氣). 몸에 열사가 침입하면, 열이 나고 숨이 차며 얼굴과 눈이 벌겋게 되고 갈증이 나며 안절부절못하며, 소변이 벌겋고 변비가 생기며 심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경련이 일어나는 등 실열증(實熱證) 증상이 나타난다.
주002)
졍일홈:옳은 이름. 정식 이름[正名].
주003)
중풍(中風):전신이나 반신 또는 사지 등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병을 이르는 한의학상의 병증. 중풍을 뜻하는 현대의학의 대표적 용어로는 뇌졸중(腦卒中)이다.
주004)
삼초(三焦):오장육부(五臟六腑) 중 육부의 하나. 목구멍에서부터 전음(前陰)·후음(後陰)까지의 부위를 말한다. 상초(上焦)·중초(中焦)·하초(下焦)로 나눈다. 상초는 목구멍에서 위(胃)의 분문(噴門)까지, 즉 횡격막 위의 가슴 부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폐(肺)·심(心)·심포락(心包絡) 등 3개의 장기가 속해 있다. 중초는 위의 분문에서 위의 유문(幽門)까지, 즉 횡격막 아래에서 배꼽까지의 부위에 해당하는데 여기에는 비(脾)·위(胃) 2개의 장기가 속해 있다.
주005)
흉격(胸膈):심장(心臟)과 비장(脾臟) 사이의 가슴 부분.
주006)
담(痰):인체의 기혈이 순조롭게 운행되지 않아서 장부의 진액이 일정 부위에 몰려 걸쭉하고 탁하게 된 것. 가래.
주007)
정류(停留):머무름.
주008)
념통:심장.
주009)
궁긔:구무[孔]+-의(처격 조사). 구멍에. 중세 국어에는 ‘굼긔’로 표기하였다.
주010)
미란(迷亂):정신이 혼미하여 어지러움.
주011)
ᄯᅥᆯ고:떨고[顫].
주012)
기티더며:넘어지며[跌].
주013)
골맥(鶻脉):‘하:14ㄱ’의 ‘열통지도’를 참고할 것.
주014)
제두(蹄頭):‘하:11ㄱ’의 ‘강아지도’를 참고할 것.
주015)
풍문혈(風門穴)·백회혈(百會穴):‘하:36ㄱ’의 ‘심열풍샤도’를 참고할 것.
주016)
ᄃᆞᆰ긔:닭[雞]의. ‘ᄃᆞᆰ긔’는 중철 표기이다.
주017)
청초(靑草):푸른 풀.
주018)
댓닙흘:대[竹]+-ㅅ(사이시옷)+닢[葉]+-을(목적격 조사). 대나무 잎을[竹葉]. ‘니플’로 할 것을 ‘닙흘’로 표기한 것은 ㅍ을 ㅂ과 ㅎ으로 재음소화한 것이다.
주019)
져든덧:잠시 동안.
주020)
녜고:다니고[行].
주021)
심풍(心風):마음속의 불화로 가슴이 답답하여 정신에 이상이 생긴 질환.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입술과 혀가 몹시 마르고 성을 잘 내며, 얼굴빛이 벌겋고 건망증이 있으며 놀라기를 잘한다.
주022)
밋쳐:미쳐[狂].
주023)
백복령(白茯苓):복령의 균핵을 말린 것. 베어 낸 지 여러 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여 혹처럼 크게 자라는데, 지름 30~50㎝ 쯤의 덩어리로 겉은 소나무 껍질처럼 거칠고 속은 희거나 분홍빛이 난다. 속이 흰 것은 백복령이라 하고 분홍빛인 것은 적복령이라고 하는데, 백복령은 적송의 뿌리에 기생하고 적복령은 곰솔 뿌리에 기생한다.
주024)
심열(心熱):심장에 생긴 여러 가지 열증(熱證). 심기(心氣)나 심화(心火)가 왕성해서 생긴다. 얼굴이 벌겋고 가슴속에 번열(煩熱)이 나며, 잠잘 때 불안해하고 이를 갈며 때로 헛소리를 하고 계속 웃으며, 갈증이 있고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나며, 소변이 누렇고 설질(舌質)은 붉다.
주025)
저담(猪膽):멧돼지 또는 돼지의 담즙을 말한다. 주머니 모양이고, 길이 8~15cm, 너비 5~8cm이다. 외투막은 어두운 갈색 내지 주홍색이고, 반투명하며 섬유성의 질긴 막질이다. 성질은 약간 차고(몹시 차다고도 한다) 맛은 쓰다. 상한으로 열이 나고 목이 마르는 것, 골증열(骨蒸熱)과 노극(勞極)으로 대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치료하며 습닉(濕䘌)으로 고름과 피가 계속 나오는 것을 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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