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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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정사 건립 22


[기원정사 건립 22]
勞度差ㅣ   뫼 주001)
뫼ㅎ:
산.
지니 七寶로 莊嚴 주002)
장엄:
매우 꾸밈.
고 못과 곳과 果實왜 주003)
果實왜:
「-과」는 /ㄹ/ 다음에서도 「-와」로 변한다.(←과+ㅣ).
초 주004)
초:
갖추, 갖게.
잇더니 舍利弗金剛力士 주005)
금강역사:
‘금강신’ 이라기도 함. 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
 지내야 金剛杵 주006)
금강저:
중들이 도를 닦을 때에 쓰는 도구의 하나.
머리셔 주007)
머리셔:
멀리서.
견지니 주008)
견지다:
견주다.
【杵는 핫괴니 주009)
핫괴니:
방앗고이니.
굴근 막다히 주010)
막다히:
막대.
 거시라】
그 뫼히  것도 업시

석보상절 6:32ㄱ

어디거늘
주011)
믈어디다:
무너지다.
모다 닐오 舍利弗이 이긔여다
勞度差ㅣ   龍 지니 머리 열히러니 주012)
열히러니:
열이더니.
虛空애셔 비 오 고 주013)
고:
순수한.
種種 보 듣고 주014)
듣다:
떨어지다.
울에 주015)
울에:
우뢰.
번게 주016)
번게:
번개.
니 사미 다 놀라더니 舍利弗이  金趐鳥 주017)
금시조:
용을 잡아 먹는다는 조류의 괴수. Garuda의 번역.
 지내니 【金趐鳥 迦樓羅 주018)
가루라:
Garuda의 소리 표기.
ㅣ라】
그 龍 자바 저 주019)
저:
찢어.
머거늘 모다 닐오 舍利

석보상절 6:32ㄴ

이 이긔여다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기원정사 건립 22]
노도차가 또 한 산을 만드니 일곱 가지 보배로 장하게 꾸미고, 못과 꽃과 과실이 다 갖추 있더니, 사리불금강역사를 만들어 내어 금강저로 멀리서 견주니 【「저」는 방앗고이니 굵은 막대 같은 것이다.】 그 산이 한 것(하나)도 없이 무너지거늘, 모두 이르기를, “사리불이 이겼다.”
노도차가 또 한 용을 만드니 머리가 열이더니, 공중에서 비가 오되 순수한 가지가지의 보배가 떨어지고, 우뢰와 번개가 치니, 사람이 다 놀라더니, 사리불이 한 금시조를 만들어 내니 【금시조는 ‘가루라’이다.】 그 용을 잡아 찢어 먹으매, 모두 말하되, “사리불이 이겼다.”
Ⓒ 역자 | 허웅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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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뫼ㅎ:산.
주002)
장엄:매우 꾸밈.
주003)
果實왜:「-과」는 /ㄹ/ 다음에서도 「-와」로 변한다.(←과+ㅣ).
주004)
초:갖추, 갖게.
주005)
금강역사:‘금강신’ 이라기도 함. 불법을 지키는 신장(神將).
주006)
금강저:중들이 도를 닦을 때에 쓰는 도구의 하나.
주007)
머리셔:멀리서.
주008)
견지다:견주다.
주009)
핫괴니:방앗고이니.
주010)
막다히:막대.
주011)
믈어디다:무너지다.
주012)
열히러니:열이더니.
주013)
고:순수한.
주014)
듣다:떨어지다.
주015)
울에:우뢰.
주016)
번게:번개.
주017)
금시조:용을 잡아 먹는다는 조류의 괴수. Garuda의 번역.
주018)
가루라:Garuda의 소리 표기.
주019)
저: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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