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석보상절
- 역주 석보상절 제6
- 기원정사 건립
- 기원정사 건립 21
기원정사 건립 21
[기원정사 건립 21]
勞度差ㅣ 呪야 모 지니 四面이 다 七寶 주001) ㅣ오 가온 주002) 種種 고지 펫더니 주003) 舍利弗이 큰 六牙白象 지내니 【六牙 여슷 어미라】 엄 주004) 마다 닐굽 蓮花ㅣ오 곳 우마다 닐굽 玉女ㅣ러니 그 못 므를 주005) 모다 닐오 舍利弗이 이긔여다
칠보：
금, 은, 유리(검푸른 구슬), 파려(수정), 자거(백산호), 적주(적진주), 마노.
가온：
가운데.
펫더니：
피어 있더니, 「펫-」은 「프어잇 -」의 줄임. 「프다」는 피다.
엄：
어금니.
믈：
물.
석보상절 6:31ㄴ
다 마시니 그 모시 다 스러디거늘 주006) 스러디다：
스러지다.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기원정사 건립 21]
노도차가 또 주문을 외어 한 못을 만드니, 사면이 다 일곱 보배이고 가운데 갖가지 꽃이 피어 있더니(피었더니), 사리불이 여섯 어금니를 가진 큰 흰 코끼리를 지어내니 【육아는 여섯 어금니다.】 어금니마다 일곱 연꽃이고, 꽃 우마다 일곱 옥녀이더니(옥녀가 있더니), 그 못의 물을 다 마시니, 그 못이 다 스러지거늘 모두 말하기를, “사리불이 이겼다.”
Ⓒ 역자 | 허웅 / 1991년 10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