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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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정사 건립 20


[기원정사 건립 20]
舍利弗須達론 주001)
론:
만든(← +오+ㄴ). 「-오-」는 뒤의 머리말이 움직임의 대상임을 나타냄.
座애 올아 거늘 六師

석보상절 6:30ㄴ

 弟子 勞度差幻術 주002)
환술:
남의 눈을 속이는 기술.
을 잘 더니 한 사 알 주003)
알:
앞에.
나아 주004)
주:
주문, 술가가 술법을 행할 때에 외는 글귀.
야  남 주005)
남:
나무를.
지니 주006)
지니:
지으니. 만드니.
즉자히 가지 퍼디여 모 사 리두프니 주007)
리둪다:
가리어 덮다.
곳과 여름 주008)
여름:
열매.
괘 가지마다 다더니 舍利弗神力 주009)
신력:
도를 닦은 사람이 가진 신통한 힘.
으로 旋嵐風 주010)
선람풍:
매우 빠르고 무서운 바람.
 내니 【旋嵐風   주011)
:
매운, 사나운.
미라】
그 나못 불휘  주012)
:
원형은 「다」, 빼어 내어.
그우리 주013)
그우리:
「그울다」는 「굴다」, 굴어 지게.
부러 가지 것비쳐 주014)
것비쳐:
꺾여 비치적거려.
드트리 주015)
드틀:
티끌.

석보상절 6:31ㄱ

외 주016)
외:
되게, 「-」는 「」의 변형.
아디거늘 주017)
아디다:
부서지다.
모다 닐오 舍利弗이긔여다 주018)
이긔여다:
이겼다.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기원정사 건립 20]
사리불수달의 만든 자리에 올라 앉으매, 육사의 제자인 노도차환술을 잘 하더니, 많은 사람 앞에 나가 주문을 외어 한 나무를 만드니, 곧바로 가지가 퍼져 모인(모든) 사람을 가리어 덮으니, 꽃과 열매가 가지마다 다르더니, 사리불신력으로 선람풍을 내니 【선람풍은 가장 무서운 바람이라.】 그 나무 뿌리를 빼어 굴어 지게 불어 가지가 꺾여 비치적거려 티끌이 되게 부서지거늘 모두 말하기를, “사리불이 이겼다.”
Ⓒ 역자 | 허웅 / 1991년 10월 9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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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론:만든(← +오+ㄴ). 「-오-」는 뒤의 머리말이 움직임의 대상임을 나타냄.
주002)
환술:남의 눈을 속이는 기술.
주003)
알:앞에.
주004)
주:주문, 술가가 술법을 행할 때에 외는 글귀.
주005)
남:나무를.
주006)
지니:지으니. 만드니.
주007)
리둪다:가리어 덮다.
주008)
여름:열매.
주009)
신력:도를 닦은 사람이 가진 신통한 힘.
주010)
선람풍:매우 빠르고 무서운 바람.
주011)
:매운, 사나운.
주012)
:원형은 「다」, 빼어 내어.
주013)
그우리:「그울다」는 「굴다」, 굴어 지게.
주014)
것비쳐:꺾여 비치적거려.
주015)
드틀:티끌.
주016)
외:되게, 「-」는 「」의 변형.
주017)
아디다:부서지다.
주018)
이긔여다: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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