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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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정사 건립 9


[기원정사 건립 9]
그 首陁會天首陁會

석보상절 6:21ㄱ

淨居天 주001)
정거천:
불환과(욕계에서 죽어 색계·무색계에 나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음)를 증득한 성인이 나는 하늘.
이라】
須達 버릇 업순 주002)
업순:
없은, 없는.
주를 보고 네 사미 외야 와 世尊禮數고 주003)
禮數고:
「--」은 움직임의 상대인 世尊을 높임.
러 주004)
러:
꿇어.
安否 묻고 올 녀그로 세 주005)
:
벌, 번.
도고 주006)
돌다:
감돌다.
녀긔 거늘 그제 주007)
그제:
그때에야.
須達설우 주008)
설우다:
마음이 불안해 하다.
恭敬 法이 이러 거시로다 야 즉자히 다시 니러 네 사 논 로 禮數고 녀

석보상절 6:21ㄴ

긔 안니라 그 世尊須達이 위야 四諦法 주009)
사체:
고(苦, 현실의 인생은 고라는 것), 집(集, 그 원인은 번뇌에 있다는 것), 멸(滅, 이상의 열반), 도(道, 열반에 이르는 방법).
을 니르시니 듣고 깃 주010)
깃:
줄기는 「깃ㄱ-」(기뻐하다), 「-ㅸ-」은 기뻐한 상대인 세존을 높임.
須陁洹 주011)
수다원:
무루도(모든 번뇌의 허물을 여읜 무루지로써 닦는 관행)에 처음 들어간 지위.
 일우니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기원정사 건립 9]
그때에 수다회천수다회천정거천이다】 수달의 버릇없는 것을 보고 네 사람이 되어 와서 세존께 만나 뵙고 꿇어 안부를 여쭙고 옳은 쪽으로 세 번 감돌고 한 쪽에 앉으매, 〈수달이〉 그때에야 불안해 하여 공경을 하는 법이 이러한 것이로다 생각하여 곧바로 다시 일어나 네 사람 하는 대로 뵈옵고 한 편에 앉으니라. 그때에 세존수달이를 위하여 사체법을 말씀하시니, 〈수달이〉 듣고 기뻐하여 수다원의 지위를 이루니라.
Ⓒ 역자 | 허웅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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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정거천:불환과(욕계에서 죽어 색계·무색계에 나고는 다시 돌아오지 않음)를 증득한 성인이 나는 하늘.
주002)
업순:없은, 없는.
주003)
禮數고:「--」은 움직임의 상대인 世尊을 높임.
주004)
러:꿇어.
주005)
:벌, 번.
주006)
돌다:감돌다.
주007)
그제:그때에야.
주008)
설우다:마음이 불안해 하다.
주009)
사체:고(苦, 현실의 인생은 고라는 것), 집(集, 그 원인은 번뇌에 있다는 것), 멸(滅, 이상의 열반), 도(道, 열반에 이르는 방법).
주010)
깃:줄기는 「깃ㄱ-」(기뻐하다), 「-ㅸ-」은 기뻐한 상대인 세존을 높임.
주011)
수다원:무루도(모든 번뇌의 허물을 여읜 무루지로써 닦는 관행)에 처음 들어간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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