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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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의 죽음


[수달의 죽음]
須達이 病얫거늘 주001)
얫거늘:
하였으매.
부톄 가아 보시고 阿那含 주002)
아나함:
도를 닦아 얻을 수 있는데 지위 중의 셋째, 색계·무색계에 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음.
 得리라 니르시니라 命

석보상절 6:45ㄱ

終야 兜率天 주003)
도솔천:
욕계 여섯 하늘의 하나.
에 가아 兜率天子ㅣ 외야 世尊 뵈고져 주004)
뵈다:
뵈옵다.
너겨 주005)
너기다:
여기다.
즉자히 려와 世尊 뵈 머리 조고 주006)
조고:
(←좃++고), 「좃다」는 ‘머리를 조아리다.’ 「--」은 그 움직임의 대상을 높임.
녀긔 주007)
녀긔:
한녘에.
안니 그저긔 兜率天子ㅣ 모매 放光야 祇樹給孤獨園을 다 비취오 주008)
비취오:
비치고, 비추고.
偈 지 讚嘆고 즉자히 도로 수므니라【祇樹

석보상절 6:45ㄴ

는 祇陁樹ㅣ라】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수달의 죽음]
수달이 병하였으매 부처님이 가서 보시고 아나함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시니라. 〈수달이〉 목숨 마쳐, 도솔천에 가서 도솔천자가 되어, 세존을 뵈옵고자 생각하여 곧바로 내려와 세존님께 뵈오와 머리를 조아리고 한녘에 앉으니, 그때에 도솔천자가 몸에 빛을 내어 기(타)수급고독원을 다 비추고 계를 지어 〈세존을〉 찬탄하고 곧 바로 도로 숨으니라. 기수기타수이다.】
Ⓒ 역자 | 허웅 / 1991년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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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얫거늘:하였으매.
주002)
아나함:도를 닦아 얻을 수 있는데 지위 중의 셋째, 색계·무색계에 나서 다시 돌아오지 않음.
주003)
도솔천:욕계 여섯 하늘의 하나.
주004)
뵈다:뵈옵다.
주005)
너기다:여기다.
주006)
조고:(←좃++고), 「좃다」는 ‘머리를 조아리다.’ 「--」은 그 움직임의 대상을 높임.
주007)
녀긔:한녘에.
주008)
비취오:비치고, 비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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