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지장경언해 하권

  • 역주 지장경언해
  • 지장경언해 하권
  • 제12 견문이익품(見聞利益品)
  • 제12 견문이익품 001
메뉴닫기 메뉴열기

제12 견문이익품 001


급 셰존이 뎡문주001)
뎡문:
정문(頂門). 정수리.
샹으로셔주002)
샹으로셔:
상(上)에서. 위에서. 위로부터. ‘으로셔’는 [동작의 출발점]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쳔만억 대호샹광주003)
대호샹광:
대호상광(大毫相光). 부처님의 신체적인 특징인 32상(相)의 하나. 미간에 하얀 털이 있고, 이것이 오른쪽으로 돌아 항상 빛을 발한다. 부처님의 32상은 다음과 같다. (1)발바닥이 평평함. (2)손바닥에 수레바퀴 같은 금(무늬)이 있음. (3)손가락이 가늘면서 긺. (4)손과 발이 매우 부드러움. (5)손가락과 발가락 사이마다 얇은 비단결 같은 막(膜)이 있음. (6)발꿈치가 둥긂. (7)발등이 높고 둥긂. (8)장딴지가 사슴 다리 같음. (9)팔을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감. (10)남근(男根)이 오므라들어 몸 안에 숨어 있는 것이 말의 것과 같음. (11)키가 한 발(두 팔을 편 길이)의 길이와 같음. (12). 털구멍마다 새까만 털이 남. (13)몸의 털이 위로 쓸려 남. (14)온 몸의 빛이 황금색임. (15)몸에서 솟는 광명이 한 길이 됨. (16) 살결이 부드럽고 매끄러움. (17)두 발바닥, 두 손바닥, 두 어깨, 정수리가 모두 평평하고, 둥글며 두터움. (18)두 겨드랑이가 평평함. (19)몸매가 사자와 같음. (20)몸이 곧고 단정함. (21)양 어깨가 둥글며 두둑함. (22)이가 40개나 됨. (23)이가 희고 가지런하고 빽빽함. (24)송곳니가 희고 큼. (25)뺨이 사자의 뺨과 같음. (26)목구멍에서 맛 좋은 진액이 나옴. (27)혀가 길고 넓음. (28)목소리가 맑고 멀리 들림. (29)눈동자가 검푸름. (30)속 눈썹이 소의 것과 같음. (31)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남. (32)정수리의 살이 상투처럼 솟아 있음.
폐시니주004)
폐시니:
펴시니. ‘펴시니→폐시니’는 모음 역행 동화이다.
호샹광 대호샹광 셰호샹광 대셰호샹광 옥호샹광 대옥호샹광 호샹광 대호샹광 쳥호샹광 대쳥호샹광 벽호샹광 대벽호샹광 흥호샹광주005)
흥호샹광:
‘흥’은 ‘홍’의 잘못이다.
대흥호샹주006)
대흥호샹:
‘흥’은 ‘홍’의 잘못이다. ‘광’이 누락되었다.
록호샹광 대록호샹광 금호샹광 대금호샹광 경운호샹광 대경운호샹광 쳔륜호샹광주007)
천륜호상광:
『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하7ㄴ)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千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대쳔륜호샹광주008)
대천륜호상광:
『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하7ㄴ-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大千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보륜호샹광주009)
보륜호상광:
『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寶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대보륜호샹광주010)
대보륜호상광:
『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大寶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일륜호샹광주011)
일륜호상광:
『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日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 언해 | 묘향산인 관송장로 / 1762년(영조 38)

그때에 세존께서 정문(頂門) 위에서 백천만억 대호상광(大毫相光)을 펴시니, 백호상광(白毫相光) 대백호상광(大白毫相光) 서호상광(瑞毫相光) 대서호상광(大瑞毫相光) 옥호상광(玉毫相光) 대옥호상광(大玉毫相光) 자호상광(紫毫相光) 대자호상광(大紫毫相光) 청호상광(靑毫相光) 대청호상광(大靑毫相光) 벽호상광(碧毫相光) 대벽호상광(大碧毫相光) 홍호상광(紅毫相光) 대홍호상광(大紅毫相光) 녹호상광(綠毫相光) 대녹호상광(大綠毫相光) 금호상광(金毫相光) 대금호상광(大金毫相光) 경운호상광(慶雲毫相光) 대경운호상광(大慶雲毫相光) 천륜호상광(千輪毫相光) 대천륜호상광(大千輪毫相光) 보륜호상광(寶輪毫相光) 대보륜호상광(大寶輪毫相光) 일륜호상광(日輪毫相光)
Ⓒ 역자 | 이유기 / 2018년 12월 3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뎡문:정문(頂門). 정수리.
주002)
샹으로셔:상(上)에서. 위에서. 위로부터. ‘으로셔’는 [동작의 출발점]을 나타내는 부사격 조사이다.
주003)
대호샹광:대호상광(大毫相光). 부처님의 신체적인 특징인 32상(相)의 하나. 미간에 하얀 털이 있고, 이것이 오른쪽으로 돌아 항상 빛을 발한다. 부처님의 32상은 다음과 같다. (1)발바닥이 평평함. (2)손바닥에 수레바퀴 같은 금(무늬)이 있음. (3)손가락이 가늘면서 긺. (4)손과 발이 매우 부드러움. (5)손가락과 발가락 사이마다 얇은 비단결 같은 막(膜)이 있음. (6)발꿈치가 둥긂. (7)발등이 높고 둥긂. (8)장딴지가 사슴 다리 같음. (9)팔을 펴면 손이 무릎까지 내려감. (10)남근(男根)이 오므라들어 몸 안에 숨어 있는 것이 말의 것과 같음. (11)키가 한 발(두 팔을 편 길이)의 길이와 같음. (12). 털구멍마다 새까만 털이 남. (13)몸의 털이 위로 쓸려 남. (14)온 몸의 빛이 황금색임. (15)몸에서 솟는 광명이 한 길이 됨. (16) 살결이 부드럽고 매끄러움. (17)두 발바닥, 두 손바닥, 두 어깨, 정수리가 모두 평평하고, 둥글며 두터움. (18)두 겨드랑이가 평평함. (19)몸매가 사자와 같음. (20)몸이 곧고 단정함. (21)양 어깨가 둥글며 두둑함. (22)이가 40개나 됨. (23)이가 희고 가지런하고 빽빽함. (24)송곳니가 희고 큼. (25)뺨이 사자의 뺨과 같음. (26)목구멍에서 맛 좋은 진액이 나옴. (27)혀가 길고 넓음. (28)목소리가 맑고 멀리 들림. (29)눈동자가 검푸름. (30)속 눈썹이 소의 것과 같음. (31)두 눈썹 사이에 흰 털이 남. (32)정수리의 살이 상투처럼 솟아 있음.
주004)
폐시니:펴시니. ‘펴시니→폐시니’는 모음 역행 동화이다.
주005)
흥호샹광:‘흥’은 ‘홍’의 잘못이다.
주006)
대흥호샹:‘흥’은 ‘홍’의 잘못이다. ‘광’이 누락되었다.
주007)
천륜호상광:『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하7ㄴ)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千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주008)
대천륜호상광:『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하7ㄴ-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大千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주009)
보륜호상광:『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寶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주010)
대보륜호상광:『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大寶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주011)
일륜호상광:『월인석보』(21하:154ㄱ)와 한문본인 벽송암판(8ㄱ)과 송광사판(하7ㄴ)에는 ‘日輪毫光’으로 적혀 있다.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