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運終四百 圖畫在雲臺
【此篇 言漢祚之永이 皆由蕭曹寇鄧 주068) 소조구등(蕭曹寇鄧) 소하(蕭何), 조참(曹參), 구순(寇恂), 등우(鄧禹) 등 모두 사라의 공신들이다.
諸人의 相與輔佐而亦各圖形雲臺 주069) 운대(雲臺) 남궁(南宮)의 누대(樓臺)의 하나. 한 명제가 전대(前代)인 광무제 때 공을 세운 28명의 신하들의 화상을 그려 모셔 놓은 곳. ‘운대(雲臺)’에 대해서는 ‘雲臺예 자 지즈로 阻隔나(遂阻雲臺宿)’〈두시 3:1ㄴ〉와 ‘南宮에셔 勳業 載錄니(南宮載勳業)’〈두시 3:7ㄱ〉 구절 참조.
니 傷今諸將之不如也ㅣ니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나랏 됴 運이
四百 年 주070) 사백 년(四百年) 한나라의 역사. 전한과 후한을 통틀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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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주071) 니 마치니. -+니. ¶타동사 ; 矣 말 입겨지라〈훈언 :2ㄴ〉. 喉舌에 하해 朝會호 도다(喉舌罷朝天)〈두시 24:47ㄱ〉. 자동사 ; 의 노하든 지븨 와 밥 머기 고(放學 到家裏喫飯罷)〈번노 상:3ㄱ〉. 모미 도록 어려운 디나뇨매(終身歷艱險)〈두시 1:32ㄴ〉.
진이 그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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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도다 주072)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휴운종사백 도화재운대【이 편은 한조(漢祚)의 길음이 다 소조(蕭曹) 구순(寇恂) 등우(鄧禹) 등 여러 사람이 서로 함께 보좌하여 각각 운대(雲臺)에 모습을 그리니, 지금의 여러 장수 들이 그와 같지 못함을 슬퍼한다는 말이다.】
【언해역】 나라의 좋은 운(運)이 사백 년(四百年)에 마치니, 진양이 그려 운대(雲臺)에 있도다!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7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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