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분류두공부시언해 권3:42ㄴ
내 所行이
밋디 주034) 밋디 미치지. 및-+디. ¶須彌山 둘어 밧긔 土山 黑山이 이쇼 굳고 쿠미 鐵圍山 몯 밋니라(環須彌之外야 有土山黑山호 而堅大ㅣ 不及鐵圍며 大海之內예 有十寶山호 而貴高ㅣ 不及須彌니라)〈석상 20:21ㄴ〉. 뉘 닐오 녀뇨미 밋디 몯다 뇨(誰雲行不逮)〈두시 20:10ㄱ〉.
몯
고 주035) 고 것을. 15세기 국어의 의존명사 ‘곧’은 ‘것’과 ‘곳’의 용법이 있다. ¶것 ; 다 如來ㅅ 威力이론 고 아라라(當知皆是如來威力)〈석상 9:28ㄱ〉. 곳 ; 이 곧 뎌 고대(於此於被)〈용가 26〉. 至極 精誠이 읏드민 고 甚히 아기 모놋다(甚昧至精主)〈두시 25:13ㄱ〉. 不用處는 디 아니 고디니 긔 無所有處ㅣ라〈석상 3:35ㄴ〉. 해셔 우 즈믄 지브란 사호매 주근 고 듣노니(野哭幾家聞戰伐)〈두시 14:19ㄴ〉.
아노니 甚히
귀머구믈 주036) 슬허노라 주037) 슬허노라 슬퍼하노라. 슳-+어#-++오+라. ‘슳-’에 대해서는 ‘기부에서 회포를 쓴 40운(夔府書懷四十韻)’의 ‘녀름 지 아비 膠漆 바툐 슬허 코(田父嗟膠漆)〈두시 3:3ㄴ〉’ 구절 참조.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역지행불체 고한이다롱
【언해역】 또 내 소행(所行)이 남 미치지 못하는 것을 아니, 심히 귀먹음을 슬퍼하네!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7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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