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도니
업슬 주015) 나그내로
머므러쇼ᄆᆞᆯ 주016) 머므러쇼ᄆᆞᆯ 머믈-+어#잇-+오+ㅁ+ᄋᆞᆯ. ‘머믈우-’는 ‘머믈-’의 사동사이다. ¶머믈- ; 虛空애 노 七多羅樹만 소사 올아 種種앳 神奇 變化 내야 虛空 中에 니며 머믈며 안며 누며(踊在虛空高七多羅樹야 現種種神變야 於虛空中에 行住坐臥며)〈석상 21:37ㄱ〉. 魚復浦애 간 머믈오(暫留魚復浦)〈두시 21:19ㄴ〉. 머믈우- ; 뉘 能히 네 얼구 머믈우리오(뉘 能히 네 얼구)〈능엄 6:74ㄱ〉. 머믈워셔 다시 머리 도혀 라노라(駐馬更搔首)〈두시 6:3ㄱ〉.
므더니 너기노니 주017) 므더니 너기노니 무던히 여기니. 너기-++오+니. ¶俱夷 너기샤 太子ㅣ 나가가 疑心샤 長常 겨틔 디디 아니터시다(裘夷心疑其欲去 坐起不解其側)〈석상 3:22ㄱ〉. 當貴호 픐 그텟 이슬와 엇더니오 너기놋다(富貴何如草頭露)〈두시 22:52ㄴ〉. -져 너기다 : 苦 보아 녜 아쳐러 여희오져 너기며(見苦야 常懷厭離며)〈영가 하:40ㄴ〉. 보미 오나 懷抱 펴 오래 고져 너기간마(春來准擬開懷久)〈두시 10:46ㄴ〉.
잇
거우뤼 주018) 工巧히 늙
뵈아다 주019) 뵈아다 재촉한다. 뵈아-++다. ¶그기 뵈아며 서르 라다 오매 리 가놋다(暗促迭更야 驟移於盡也ㅣ로다)〈능엄 2:7ㄴ〉. 오직 이 뵈아 도라올디로다(唯應促駕還)〈두시 21:45ㄱ〉.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무전종체객 유경교최안【윗 구는 어떻게 할 수 있을까라는 뜻이 없다.】
【언해역】 돈이 없으므로 나그네로 머물러 있음을 무던히 여기니, 있는 거울이 공교(工巧)히 늙는 얼굴의 재촉하네!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7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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