隋氏留宮室 焚燒何太頻【唐이 仍隋舊都故로 云留宮室이라】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隋氏ㅣ 宮室
머믈워 주014) 머믈워 머무르게 하여. 머믈[留]-+우+어. ‘머믈우-’는 ‘머믈-’의 사동사이다. ¶머믈- ; 虛空애 노 七多羅樹만 소사 올아 種種앳 神奇 變化 내야 虛空 中에 니며 머믈며 안며 누며(踊在虛空高七多羅樹야 現種種神變야 於虛空中에 行住坐臥며)〈석상 21:37ㄱ〉. 魚復浦애 간 머믈오(暫留魚復浦)〈두시 21:19ㄴ〉. 머믈우- ; 뉘 能히 네 얼구 머믈우리오(뉘 能히 네 얼구)〈능엄 6:74ㄱ〉. 디 예 王母 머믈오시고(落日留王母)〈두시 6:12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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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튜믄 주015) 브튜믄 붙임은. 븥-+이+우+ㅁ+ㄴ. ‘브티다’는 불을 붙이다. ‘븥다’는 ‘①붙다, ②의지하다, ③정박하다, ④말미암다, ⑤불이 붙다’ 등의 의미가 있다. ¶제 能히 거우루에셔 나 게 브투(自能於鏡에셔 然于艾호)〈능엄 3:75ㄴ〉. 宮殿을 브티니 브리 새록 챗도다(焚宮火徹明)〈두시 23:3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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뇨 주016) 뇨 잦은가. ᄌᆞᆽ[頻]-+니+오. ¶病이 며 苦惱ㅣ 자 범그러 機緘이 잇 야(數病數惱야 緜然若有機緘)〈능엄 7:4ㄱ〉. 時節이 危亂야 賦斂이 니(時危賦斂數)〈두시 15:5ㄱ〉.
Ⓒ 편찬 | 유윤겸, 유휴복, 조위, 의침 등 / 1481년(성종 12)
【한자음】 수씨류궁실 분소하태빈【당(唐)이 수(隋)나라의 구도(舊都)이기 때문에 궁실(宮室)을 머무르게 하였다고 하였다.】
【언해역】 수(隋) 황족이 궁실(宮室)을 머무르게 하고 있더니, 불 붙임은 어찌 매우 잦은가?
Ⓒ 역자 | 김영배, 김성주 / 2017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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