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6근이 청정하게 되는 공덕 7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6근이 청정하게 되는 공덕 7]
常精進아 다가 善男子 善女人이 이 經 受持야 닑거나 외오거나 사겨 니거나 쓰거나 면 八百
월인석보 17:70ㄴ
身功德을 得리니
淸淨身이 조 琉璃 야 衆生이 깃거 보리니
그 모미 조 三千 大千世界 衆生 生時 死時와 上下 好醜와 됴 곧 구즌 고대 나미 다 그 中에 現며
【조타 샤 드트릐 주001) 더러 주002) 료〔역자 주〕〈※이하 1장(71ㄱ~71ㄴ)이 빠졌는데 법화경에 나오는 내용으로 채움〉%%월인석보 17:71ㄱ
(리오)미 주003) 아니 욀니라 듣글 주004) 로 제 리오디 아니면 當 體예 아니 現 거시 업스리라】
鐵圍山 大鐵圍山 彌樓山 摩訶彌樓山 等 諸山과 그 中엣 衆生이 다 그 中에 現야 아래로
阿鼻地獄 주005) 아비 지옥: 열지옥의 하나. 가장 괴로움이 심함.
애
니를오 주006) 우흐로 주007) 有頂에 니르리 잇논 것
월인석보 17:71ㄴ
과 衆生이 다 그 中에 現며
聲聞이어나 辟支佛이어나 菩薩이어나 諸佛說法이 다 가온
色像 주008) 색상: 물질적 존재로 형체를 가ᅡ진 것. 육신.
이 現리라
【楞嚴에 니샤 浮塵 幻化 虛妄 相 일거니와 妙覺明體 녜 제 가 十方 머구므며 주009) 비와토 주010) 業을 조차 發現다 시니 그럴 이 體 得 사미 아니 월인석보 17:72ㄱ
現 거시 업스니 비록 理 거니와 뉘 能히 證뇨 녜 阿難 주011) 아난: 아난타. 부처님 10대 제자의 하나. 다문(多聞) 제일.
大衆이 부텻 여러 주012) 뵈샤 닙 주013) 身心이 훤야 마 업서 各各 제 아로 미 十方애 야 萬有를 다마 父母 나혼 모 두르 주014) 보 큰 虛功앳 드틀 며 큰 바랫 주015) 더품 주016) 야 닐며 업수미 브튼 업서 훤히 막디 아니호미 이 그 證이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6근이 청정하게 되는 공덕 7]
또 상정진아.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이 경을 받아 지니어 읽거나 외거나 새겨 말하거나 베껴 쓰거나 하면 팔백신 공덕을 얻을 것이니, 맑고 깨끗한 몸이 깨끗한 유리와 같아서 중생이 기뻐하여 볼 것이니, 그 몸이 깨끗하므로 삼천 대천세계의 중생의 낳을 때와 죽을 때와 위아래, 좋고 추함, 좋은 곳과 궂은 곳에 태어나는 것이 다 그 가운데 나타나며【깨끗하다 하심은 마음의 티끌에 더럽혀 가리어지지 〔역자 주〕〈※이하 1장(71ㄱ~71ㄴ)이 빠졌는데 법화경에 나오는 내용으로 채움〉 않음을 말하신 것이니, 마음 티끌로 제가 가리지 않으면 당한 몸에 나타나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다.】 또 철위산, 대철위산, 미루산, 마하미루산 등 여러 산과 또 그 안에 있는 중생이 다 가운데 나타나며, 아래로 아비 지옥에 이르고 위로 유정에 이르도록 있는 것과 중생이 다 가운데 나타나며, 성문·벽지불·보살·여러 부처 설법이 다 몸 가운데 그 색상이 나타날 것이다.
【능엄경에서 말씀하시기를, ‘떠 다니는 티끌 환화(幻化)의 허망을 상(相)을 말하지만 묘각 밝은 몸은 늘 스스로 맑아 시방을 머금으며 배알되 업을 따라 발현한다.’ 하시니 그러므로 이 것을 체득한 사람은 나타내지 못할 것이 없으니 비록 이치야 밝지만 누가 능히 증험하겠는가? 옛날 아난 대중이 부처께서 열어 보이심을 입어 몸과 마음이 훤하여 막힌 데가 없어 각각 스스로 알되 마음이 사방에 가득하여 만유를 담아 부모가 낳아 준 몸을 돌이켜 보되 큰 허공에 있는 한 티끌 같으며, 큰 바다의 한 거품 같아서 일어나며 없어짐이 딸린 데가 없어 훤히 막지 않음이 그 증거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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