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희공덕품 제18에 대한 해설]
【잇 分월인석보 17:44ㄱ
別功德品 고 아래 隨喜功德品 주001) 이라 前品에 壽量 니거시늘 듣 功德을 分別시고 일로 法師 주002) 不輕 주003) 세 品에 니르리 正宗 주004) 드러 디닌 功德을 너비 나토샤 功 녇가며 기푸믈 조차 暫持 圓持 精持 次第 잇니 隨喜라 닐오 能히 一心로 드러 닐거 말다 修行 몯야도 오직 드로 조차 爲야 닐오 깃그며 주005) 쵸 조차 아니 한 덛 주006) 드로 깃거도 勝福 어들 暫持功德이 외월인석보 17:44ㄴ
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수희공덕품 제18에 대한 해설]
【○여기까지 분별공덕품을 마치고 다음은 수희공덕품이다.
○앞에 든 품에 목숨의 길고 멂을 말씀하신 것을 들은 공덕을 분별하시고 여기서부터 법사 불경 세 품에 이르기까지는 정종을 들어 지닌 공덕을 널리 나타내시어 공의 얕고 깊음을 따라 잠깐 지니며, 갖추 지니며, 정하게 지니는 차례가 있으니 수희라고 함은 능히 일심으로 들어 읽어 〈그 경의〉 말처럼 수행하지 못하여도 오직 듣는 대로 남을 위하여 말함을 즐기며, 가르침에 따라 잠깐 듣는 것을 기뻐하여도 또 승복을 얻으므로 잠지 공덕이 된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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